뉴스 요약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31일(수) 오후 8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 토트넘은 젊은 전력으로 팀 K리그를 상대한다.
- 지난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 및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 및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및 프리미어리거 출신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번 맞대결에 출천 할 수 없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내년 같은 팀 동료로 만나기 전 먼저 적으로 신고식을 진행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31일(수) 오후 8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지난 2020년 손흥민과 함께 처음 한국에 방한해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을 앞세워 6-3 대승을 거뒀다. 2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친다.
#[2년 전 손흥민 2골 앞세워 6-3 대승, 이번엔 '캡틴 손+젊은 피'로 승리한다!]
원정팀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에서 38전 20승 6무 12패 승점 66점으로 경기당 53%의 승률을 보여주며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컵 획득 못했다. 자국 FA컵과 카라바오컵은 각각 32, 4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대회 전체로 보면 41전 21승으로 51.28%의 경기당 승률을 보여줬다.
팀내 최다 득점자는 '켑틴' 손흥민(17득점)이었다. 지난 시즌 시작 전 손흥민은 고 요리스의 뒤를 이어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20023-24시즌은 새로운 주장 손흥민 그리고 새로운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함께 한 첫 시즌이었다.
토트넘은 젊은 전력으로 팀 K리그를 상대한다. 실력과 함께 멋진 외모가 화제였던 루카스 베리발을 시작으로 아치 그레이,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등 어린 선수이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소년 팀 또는 새로운 어린 선수가 영입되는 걸 보면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진 않다"라고 웃으며 유쾌하게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어린 선수들이 매 훈련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뿌듯함도 밝혔다.
친선이라고 대충할 생각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매우 큰 환대를 받았다. 손이 자국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사람인지 알고 있으며 이걸 공유받을 수 있는 건 특혜다"라고 말했다. 또 "보여주신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확실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린가드, 기성용 부상... 그래도 홈에서 무기력한 패배는 없다]
홈 팀 K리그는 경기 시작 전부터 불운이 따랐다. 지난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 및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 및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및 프리미어리거 출신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번 맞대결에 출천 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22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만날 수 없다. 두 선수 대체자로 각각 정호연과 오베르단이 선발됐다.
팀 K리그는 박태하(56) 감독이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KFA)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에서 25전 12승 8무 5패 승점 4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원정 승률이 높다. 13번 떠난 원정에서 7승 2무 4패로 경기당 54%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 시즌 K리그1 소속 12팀 중 가장 높은 원정 승률이다.
이젠 없으면 아쉬운 선수들도 역시 이름을 올렸다. 주민규(34, 울산 HD), 조현우(32, 울산 HD), 이승우(26, 전북 현대)는 이번 선발까지 팀 K리그에 3번 연속 선정됐다. 세징야(34, 대구FC)도 세 번째지만 그는 지난 2022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다.
#['이젠 같은 팀 주장과 후배' 손흥민vs양민혁!]
촤고의 관심은 역시 양민혁이다. 현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토트넘의 전설 및 양 팀의 주장이다. 양민혁은 그 뒤를 이어받을 차세대 에이스다. 18살이라 어린 나이 프로 데뷔 시즌 1부리그에서 강원FC 소속으로 24경기 8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재능을 토트넘이 알아보고 영입했다.
손흥민은 "민혁 선수와 짧게 이야기 했다. 오기전까지 소속팀에서 해야 할 것들이 남았고, 영국에 와서 준비해야 될 것을 조언했다. 훈련, 경기 다 잘하니 다치지 말고 1월에 만나자 말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팀 K리그와 경기 후 한국을 바로 떠나지 않는다. 다가오는 3일(토) 김민재가 소속된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도 한국에서 진행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FC, 쿠팡 플레이 캡처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31일(수) 오후 8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지난 2020년 손흥민과 함께 처음 한국에 방한해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을 앞세워 6-3 대승을 거뒀다. 2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친다.
#[2년 전 손흥민 2골 앞세워 6-3 대승, 이번엔 '캡틴 손+젊은 피'로 승리한다!]
원정팀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에서 38전 20승 6무 12패 승점 66점으로 경기당 53%의 승률을 보여주며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컵 획득 못했다. 자국 FA컵과 카라바오컵은 각각 32, 4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대회 전체로 보면 41전 21승으로 51.28%의 경기당 승률을 보여줬다.
팀내 최다 득점자는 '켑틴' 손흥민(17득점)이었다. 지난 시즌 시작 전 손흥민은 고 요리스의 뒤를 이어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20023-24시즌은 새로운 주장 손흥민 그리고 새로운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함께 한 첫 시즌이었다.
토트넘은 젊은 전력으로 팀 K리그를 상대한다. 실력과 함께 멋진 외모가 화제였던 루카스 베리발을 시작으로 아치 그레이,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등 어린 선수이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소년 팀 또는 새로운 어린 선수가 영입되는 걸 보면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진 않다"라고 웃으며 유쾌하게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어린 선수들이 매 훈련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뿌듯함도 밝혔다.
친선이라고 대충할 생각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매우 큰 환대를 받았다. 손이 자국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사람인지 알고 있으며 이걸 공유받을 수 있는 건 특혜다"라고 말했다. 또 "보여주신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확실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린가드, 기성용 부상... 그래도 홈에서 무기력한 패배는 없다]
홈 팀 K리그는 경기 시작 전부터 불운이 따랐다. 지난 시즌 FC서울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팀 및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제시 린가드 및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및 프리미어리거 출신 기성용이 부상으로 이번 맞대결에 출천 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22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만날 수 없다. 두 선수 대체자로 각각 정호연과 오베르단이 선발됐다.
팀 K리그는 박태하(56) 감독이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KFA)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에서 25전 12승 8무 5패 승점 4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원정 승률이 높다. 13번 떠난 원정에서 7승 2무 4패로 경기당 54%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 시즌 K리그1 소속 12팀 중 가장 높은 원정 승률이다.
이젠 없으면 아쉬운 선수들도 역시 이름을 올렸다. 주민규(34, 울산 HD), 조현우(32, 울산 HD), 이승우(26, 전북 현대)는 이번 선발까지 팀 K리그에 3번 연속 선정됐다. 세징야(34, 대구FC)도 세 번째지만 그는 지난 2022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다.
#['이젠 같은 팀 주장과 후배' 손흥민vs양민혁!]
촤고의 관심은 역시 양민혁이다. 현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토트넘의 전설 및 양 팀의 주장이다. 양민혁은 그 뒤를 이어받을 차세대 에이스다. 18살이라 어린 나이 프로 데뷔 시즌 1부리그에서 강원FC 소속으로 24경기 8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재능을 토트넘이 알아보고 영입했다.
손흥민은 "민혁 선수와 짧게 이야기 했다. 오기전까지 소속팀에서 해야 할 것들이 남았고, 영국에 와서 준비해야 될 것을 조언했다. 훈련, 경기 다 잘하니 다치지 말고 1월에 만나자 말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팀 K리그와 경기 후 한국을 바로 떠나지 않는다. 다가오는 3일(토) 김민재가 소속된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도 한국에서 진행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FC, 쿠팡 플레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