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다비드 데헤아(33) 골키퍼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데헤아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 커트오프사이드는 이적 시장 종료가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헤아가 새로운 팀을 구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다비드 데헤아(33) 골키퍼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데헤아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데헤아는 지난 시즌 맨유와의 12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이적시장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 갈 곳을 잃은 채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안길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국 스페인 클럽 등이 그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데헤아는 5부 리그 구단과 훈련하는 모습 등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 29일 데헤아가 세리에A 소속 제노아로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지어 쏟아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 "데헤아가 제노아 CFC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몇 가지의 세부 사항 조율만이 남아있고 이적이 곧 완료될 것이란 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로마노는 해당 이적설을 부인하며 제노아는 데헤아가 아닌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영입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이에 데헤아가 새로운 구단을 찾는 데 성공했단 뉴스는 힘을 잃었고 은퇴설이 등장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이적 시장 종료가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헤아가 새로운 팀을 구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그는 축구판을 떠나 은퇴를 결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데헤아와 제노아의 거래가 중단된 이유는 그가 비현실적인 수준의 급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데헤아가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데헤아는 지난 시즌 맨유와의 12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이적시장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 갈 곳을 잃은 채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안길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국 스페인 클럽 등이 그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데헤아는 5부 리그 구단과 훈련하는 모습 등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 29일 데헤아가 세리에A 소속 제노아로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지어 쏟아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 "데헤아가 제노아 CFC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몇 가지의 세부 사항 조율만이 남아있고 이적이 곧 완료될 것이란 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로마노는 해당 이적설을 부인하며 제노아는 데헤아가 아닌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영입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이에 데헤아가 새로운 구단을 찾는 데 성공했단 뉴스는 힘을 잃었고 은퇴설이 등장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이적 시장 종료가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헤아가 새로운 팀을 구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그는 축구판을 떠나 은퇴를 결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데헤아와 제노아의 거래가 중단된 이유는 그가 비현실적인 수준의 급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