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팀 창단 최초로 클럽 월드컵에 진출했다. 내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가 FIFA 클럽 월드컵에 초대받은 덕분에 완벽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클럽 월드컵 출전권 획득은 FIFA가 북중미축구연맹에 대회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호날두, 또 메시한테 졌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클럽 월드컵 진출 확정→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탈락

스포탈코리아
2024-10-19 오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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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팀 창단 최초로 클럽 월드컵에 진출했다.
  • 내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가 FIFA 클럽 월드컵에 초대받은 덕분에 완벽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인터 마이애미의 클럽 월드컵 출전권 획득은 FIFA가 북중미축구연맹에 대회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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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팀 창단 최초로 클럽 월드컵에 진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내년 여름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자신이 여전히 세계 최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기 위해 미국 MLS로 이적한 이후 메시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결정하는 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메시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맞지만, 현재 미국 축구의 수준은 경쟁력이 높지 않다.

하지만 메시가 여전히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생겼다. 내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가 FIFA 클럽 월드컵에 초대받은 덕분에 완벽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클럽 월드컵 출전권 획득은 FIFA가 북중미축구연맹에 대회 출전권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MLS 리그가 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추가 출전권이 주어졌다. MLS는 어느 팀이 리그를 대표할지 직접 결정할 권한은 없었지만, FIFA에 잠재적인 후보를 제공했고 최종 결정은 FIFA에 맡겼다. 현재 여러 매체들은 2024 서포터즈 실드 우승 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으로 32개 팀이 참가하며, 이는 7개 팀만 참가했던 이전 형식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다. 개편된 토너먼트는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내 여러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FIFA는 유럽 클럽(UEFA)에 12개, 남미 클럽(CONMEBOL)에 6개, 북미와 카리브해(CONCACAF), 아시아(AFC), 아프리카(CAF) 클럽에 각각 4개씩의 출전권을 할당했다. 나머지 한자리는 오세아니아(OFC)가 차지한다.





이미 전 세계에서 다양한 스포츠 단체의 다양한 팀들이 30개의 자리를 확보했다. 유럽팀들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PSG, 인터 밀란, 포르투, 벤피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잘츠부르크가 12개 자리를 차지했다.

보카 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플루미넨세, 플라멩구, 팔메이라스와 같은 남미팀들도 이름을 올렸다. 인터 마이애미도 이제 이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과 함께 패권을 향한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사우디 클럽 중에서는 알 힐랄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날 수가 없게 됐다. 메시와 호날두라는 세기의 대결을 다시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알 나스르는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회 대진 추첨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남은 자리는 단 한 자리이며, 2024년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 우승 팀이 최종 초청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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