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이번 시즌 비르츠는 15경기 8골 7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레알 마드리드가 비르츠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걸 들었다”라고 전했다.
독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1월 레버쿠젠에 입단한 그는 그해 6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프로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당시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만 17세 1개월 3일)을 경신했다.
2020/21시즌에도 공식전 38경기 8골 8도움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에 직면했다. 비리츠는 2022년 3월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이로 인해 그는 9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장기 부상을 경험했지만 2023/24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비르츠는 지난 시즌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창단 120년 만의 첫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이번 시즌 비르츠는 15경기 8골 7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측과 논의를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팀에 남거나 재계약을 체결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비르츠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 걸 선호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같은 리그에 속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걸 꺼리고 있다.
비르츠를 노리는 또 하나의 구단인 맨시티엔 좋지 않은 소식이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영입이 어려워졌다. 비르츠의 이적 사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Post Uniated/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레알 마드리드가 비르츠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걸 들었다”라고 전했다.
독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1월 레버쿠젠에 입단한 그는 그해 6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프로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당시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만 17세 1개월 3일)을 경신했다.
2020/21시즌에도 공식전 38경기 8골 8도움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에 직면했다. 비리츠는 2022년 3월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이로 인해 그는 9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장기 부상을 경험했지만 2023/24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비르츠는 지난 시즌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창단 120년 만의 첫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이번 시즌 비르츠는 15경기 8골 7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 측과 논의를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팀에 남거나 재계약을 체결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비르츠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 걸 선호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같은 리그에 속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걸 꺼리고 있다.
비르츠를 노리는 또 하나의 구단인 맨시티엔 좋지 않은 소식이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영입이 어려워졌다. 비르츠의 이적 사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Post Uniated/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