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공식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리그 2위인 맨시티는 리버풀(9승 1무 1패, 승점 28)과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로드리 대체자 찾는 맨체스터 시티...내년 1월 '리버풀 거절' 900억 스페인 국대 MF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4-11-1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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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공식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 리그 2위인 맨시티는 리버풀(9승 1무 1패, 승점 28)과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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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대체자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EPL 4연패를 이뤄내며 잉글랜드 최강자로 올라선 맨시티는 이번 시즌 위기에 봉착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공식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부임한 후 최초다. 리그 2위인 맨시티는 리버풀(9승 1무 1패, 승점 28)과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결정적인 이유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이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선발 출전했을 때 팀의 7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었다. 그가 빠지자 맨시티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서 로드리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오른 선수가 수비멘디다. 제2의 사비 알론소라 평가받는 수비멘디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이 돋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소년 팀에서 주전으로 성장한 그는 팀에서 통산 204경기에 출전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로드리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한 그는 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수비멘디는 유로 2024 우승의 일원이 됐다.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바이아웃 6000만 유로(한화 약 896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비멘디는 리버풀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소시에다드에 잔류했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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