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 이어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맨유는 뮌헨의 공격수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700만 파운드(약 1,919억 원)라는 거액도 불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현 소속팀 뮌헨에서도 케인은 대체 불가 자원이기에 이적 성사 여부 자체는 미지수에 가깝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현재 맨유는 케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맨유는 뮌헨의 공격수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700만 파운드(약 1,919억 원)라는 거액도 불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텐 하흐는 2022년 4월 구단 지휘봉을 잡은 뒤 약 2년 7월 만에 맨체스터를 떠나게 됐다.
원인은 성적 부진이었다. 텐 하흐는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 2023/24 시즌 FA컵에 우승했으나 정작 프리미어리그(PL)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PL 출범 후 사상 최다 패, 47년 만에 최다 실점, 24년 만에 리그 최하위 등 각종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한 끝에 리그 8위에 그쳤다.
올 시즌도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한 끝에 리그 중하위권에 그쳤다. 맨유가 투자한 금액과 기다려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러자 맨유는 스포르팅 CP에서 차세대 명장 루벤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은 현재 리그 11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1승 0무 0패(승점 33)를 기록한 뒤 맨유에서의 첫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그동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힘을 실어주곤 했다. 이에 아모림이 부임하며 영입될 새로운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이름은 케인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이 구단의 차기 프로젝트를 위해 이끌 적임자로 케인을 낙점했다고 한다. 맨유는 그동안 케인과 여러 차례 연결된 바 있다.
특히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할 당시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격렬한 반대로 이적은 무산됐다. 현 소속팀 뮌헨에서도 케인은 대체 불가 자원이기에 이적 성사 여부 자체는 미지수에 가깝다.
사진=manutd_emp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현재 맨유는 케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맨유는 뮌헨의 공격수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700만 파운드(약 1,919억 원)라는 거액도 불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텐 하흐는 2022년 4월 구단 지휘봉을 잡은 뒤 약 2년 7월 만에 맨체스터를 떠나게 됐다.
원인은 성적 부진이었다. 텐 하흐는 2022/23 시즌 카라바오컵, 2023/24 시즌 FA컵에 우승했으나 정작 프리미어리그(PL)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PL 출범 후 사상 최다 패, 47년 만에 최다 실점, 24년 만에 리그 최하위 등 각종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한 끝에 리그 8위에 그쳤다.
올 시즌도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한 끝에 리그 중하위권에 그쳤다. 맨유가 투자한 금액과 기다려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러자 맨유는 스포르팅 CP에서 차세대 명장 루벤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은 현재 리그 11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1승 0무 0패(승점 33)를 기록한 뒤 맨유에서의 첫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그동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힘을 실어주곤 했다. 이에 아모림이 부임하며 영입될 새로운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이름은 케인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이 구단의 차기 프로젝트를 위해 이끌 적임자로 케인을 낙점했다고 한다. 맨유는 그동안 케인과 여러 차례 연결된 바 있다.
특히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할 당시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격렬한 반대로 이적은 무산됐다. 현 소속팀 뮌헨에서도 케인은 대체 불가 자원이기에 이적 성사 여부 자체는 미지수에 가깝다.
사진=manutd_emp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