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여기서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른쪽 윙어로 선정됐다.
-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라인업에서 평점 9.69점으로 10점을 받은 비니시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은 스타드 레이몽 코파에서 펼쳐진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올 시즌 시작에 앞서 제기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24/25 시즌 유럽 5대 리그 선수 가운데 2024년 11월 2주 차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포지션별로 배열했다.
여기서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른쪽 윙어로 선정됐다. 이강인과 함께 명단에 오른 공격 포지션 선수는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에탕 페린(오셰르)이다.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라인업에서 평점 9.69점으로 10점을 받은 비니시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여기엔 지난 10일 앙제와의 경기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은 스타드 레이몽 코파에서 펼쳐진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며 반전이 절실했던 PSG는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이강인은 마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시위하는 듯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전반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프랑스 무대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가 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한 것은 최초이다.
특히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침착한 마무리를 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는 데 성공했다.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58/63), 기회 창출 5회, 크로스 성공 3회(3/5), 드리블 성공 1회(1/2) 등의 기록을 남기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여러 매체의 호평이 잇따랐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또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그를 리그 11라운드 베스트 11로 꼽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벌써 리그 10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1 득점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그가 전형적인 골잡이 유형의 선수가 아님을 감안할 때 더욱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24/25 시즌 유럽 5대 리그 선수 가운데 2024년 11월 2주 차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포지션별로 배열했다.
여기서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른쪽 윙어로 선정됐다. 이강인과 함께 명단에 오른 공격 포지션 선수는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에탕 페린(오셰르)이다.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라인업에서 평점 9.69점으로 10점을 받은 비니시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여기엔 지난 10일 앙제와의 경기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은 스타드 레이몽 코파에서 펼쳐진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며 반전이 절실했던 PSG는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이강인은 마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시위하는 듯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전반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프랑스 무대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가 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한 것은 최초이다.
특히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침착한 마무리를 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는 데 성공했다.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58/63), 기회 창출 5회, 크로스 성공 3회(3/5), 드리블 성공 1회(1/2) 등의 기록을 남기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여러 매체의 호평이 잇따랐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또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그를 리그 11라운드 베스트 11로 꼽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벌써 리그 10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1 득점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그가 전형적인 골잡이 유형의 선수가 아님을 감안할 때 더욱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