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레알은 알폰소와의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으며 협상은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레알은 현재 수비 자원이 전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알폰소는 레알과의 계약에 있어 합의에 도달했다. 2024년 첫 몇 달 동안 레알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서서히 잠잠해졌다. 레알은 봄까지 기다려야 했고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는 방식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폰소는 레알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시간을 끄는 선택을 단행했다. 레알은 알폰소와의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으며 협상은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폰소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어린 풀백이다. 그는 200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스피드, 남다른 활동량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풀백 반열에 올랐다.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월 벤쿠퍼 화이트 캡스를 떠나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후부터이다. 뮌헨은 공격 성향이 강한 알폰소를 측면 윙이 아닌 풀백으로 키웠다.
그러면서 알폰소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독일 거함 뮌헨에서 46경기를 소화하며 3골 9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구단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이후 알폰소는 부족한 경험을 쌓으며 매 시즌 눈이 부시게 성장했다. 알폰소는 약 5년 동안 뮌헨 소속으로 210경기에 출전하며 구단의 측면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르셀로가 은퇴한 이후 붙박이 왼쪽 풀백이 없는 레알이 호시탐탐 알폰소의 상황을 엿봤다.
영입 필요성 자체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상황이다. 레알은 현재 수비 자원이 전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다비드 알라바는 장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다니 카르바할은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급 부상을 당해 긴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마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스쿼드를 비우는 빈도가 잦다. 임시방편으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 미드필더 자원을 풀백으로 기용하고 있으나 한계가 명확한 상황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알폰소는 레알과의 계약에 있어 합의에 도달했다. 2024년 첫 몇 달 동안 레알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서서히 잠잠해졌다. 레알은 봄까지 기다려야 했고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는 방식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폰소는 레알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시간을 끄는 선택을 단행했다. 레알은 알폰소와의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으며 협상은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폰소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어린 풀백이다. 그는 200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스피드, 남다른 활동량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풀백 반열에 올랐다.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월 벤쿠퍼 화이트 캡스를 떠나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후부터이다. 뮌헨은 공격 성향이 강한 알폰소를 측면 윙이 아닌 풀백으로 키웠다.
그러면서 알폰소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독일 거함 뮌헨에서 46경기를 소화하며 3골 9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구단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이후 알폰소는 부족한 경험을 쌓으며 매 시즌 눈이 부시게 성장했다. 알폰소는 약 5년 동안 뮌헨 소속으로 210경기에 출전하며 구단의 측면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르셀로가 은퇴한 이후 붙박이 왼쪽 풀백이 없는 레알이 호시탐탐 알폰소의 상황을 엿봤다.
영입 필요성 자체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상황이다. 레알은 현재 수비 자원이 전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다비드 알라바는 장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다니 카르바할은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급 부상을 당해 긴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마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스쿼드를 비우는 빈도가 잦다. 임시방편으로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 미드필더 자원을 풀백으로 기용하고 있으나 한계가 명확한 상황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