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내년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 하지만 남은 시즌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로드리는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맨시티는 202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2개 팀이 참가하는 첫 번째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드리가 십자인대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돌아올 구체적인 시기를 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내년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맨시티는 9월 2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로드리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해 쓰러졌다. 로드리는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가 필요해 보였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이후 로드리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었고, 부상이 심각할 경우 맨시티의 우승 행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로드리가 쓰러진 방식으로 인해 맨시티 팬들은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해 걱정했다.
이제 ESPN은 속보로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월요일 아침 검사 결과에 따라 남은 시즌에 결장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모든 것이 십자인대 파열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히며 로드리의 시즌 아웃을 예측했다.
결국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해 맨시티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남은 시즌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로드리는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예후에 따르면 최대 10개월의 회복 기간이 예상되어 로드리의 복귀 시기는 다음 시즌 이후로 미뤄졌었다. 하지만 로드리는 재활을 신체적, 정신적 도전으로 여기며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202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2개 팀이 참가하는 첫 번째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로드리는 인터 밀란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클럽 월드컵은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6월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를 통해 로드리는 회복 기간 동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로드리는 "매년 대회가 길어지고 있지만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나 참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6~7월에 네이션스리그와 클럽 월드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진 후 계속해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역사상 최초인 4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가 복귀한다면, 맨시티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든든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내년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맨시티는 9월 2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로드리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해 쓰러졌다. 로드리는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가 필요해 보였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이후 로드리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었고, 부상이 심각할 경우 맨시티의 우승 행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로드리가 쓰러진 방식으로 인해 맨시티 팬들은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해 걱정했다.
이제 ESPN은 속보로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월요일 아침 검사 결과에 따라 남은 시즌에 결장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모든 것이 십자인대 파열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히며 로드리의 시즌 아웃을 예측했다.
결국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해 맨시티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남은 시즌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로드리는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예후에 따르면 최대 10개월의 회복 기간이 예상되어 로드리의 복귀 시기는 다음 시즌 이후로 미뤄졌었다. 하지만 로드리는 재활을 신체적, 정신적 도전으로 여기며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202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2개 팀이 참가하는 첫 번째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로드리는 인터 밀란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클럽 월드컵은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6월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를 통해 로드리는 회복 기간 동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로드리는 "매년 대회가 길어지고 있지만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나 참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6~7월에 네이션스리그와 클럽 월드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진 후 계속해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역사상 최초인 4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가 복귀한다면, 맨시티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든든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