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래쉬포드가 코치에게 장감을 넘겨주는 게 아닌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목요일 밤 보되/글림트와의 경기 영상을 두고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한편, 주중 기자회견에서 아모림은 래쉬포드의 최근 폼에 대해 지적하는 발언을 하며 래쉬포드가 더 큰 욕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래쉬포드가 코치에게 장감을 넘겨주는 게 아닌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목요일 밤 보되/글림트와의 경기 영상을 두고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5라운드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모림은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맨유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라스무스 호일룬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맨유의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래쉬포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12분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맨유 팬들이 전술 전환 중 래쉬포드의 행동을 발견한 뒤 SNS에 게시했다. 래쉬포드는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서 있던 맨유의 코칭 스태프에게 장갑을 건네지 않고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코칭 스태프는 두 번이나 허리를 굽혀서 래쉬포드의 장갑을 주워야 했고, 일부 맨유 팬들은 래쉬포드의 행동에 불만을 품었다. 한 팬은 "팔을 뻗고 서 있는데 바닥에 장갑을 버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그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말 그대로 기본이잖아?", "동료에 대한 존중 없이 이런 행동을 하려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어야 하는 걸까? 내가 다 부끄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중 기자회견에서 아모림은 래쉬포드의 최근 폼에 대해 지적하는 발언을 하며 래쉬포드가 더 큰 욕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림은 "나는 그를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먼저 그것을 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선 그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 그는 이 일을 정말 간절히 원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나는 그가 재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유럽 챔피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많이 믿는다. 그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팀의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발전하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주말 에버튼과 리그 경기를 치르며, 래쉬포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15점 차로 뒤처져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목요일 밤 보되/글림트와의 경기 영상을 두고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5라운드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모림은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맨유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라스무스 호일룬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맨유의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래쉬포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12분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맨유 팬들이 전술 전환 중 래쉬포드의 행동을 발견한 뒤 SNS에 게시했다. 래쉬포드는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서 있던 맨유의 코칭 스태프에게 장갑을 건네지 않고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코칭 스태프는 두 번이나 허리를 굽혀서 래쉬포드의 장갑을 주워야 했고, 일부 맨유 팬들은 래쉬포드의 행동에 불만을 품었다. 한 팬은 "팔을 뻗고 서 있는데 바닥에 장갑을 버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그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말 그대로 기본이잖아?", "동료에 대한 존중 없이 이런 행동을 하려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어야 하는 걸까? 내가 다 부끄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중 기자회견에서 아모림은 래쉬포드의 최근 폼에 대해 지적하는 발언을 하며 래쉬포드가 더 큰 욕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림은 "나는 그를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먼저 그것을 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선 그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 그는 이 일을 정말 간절히 원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나는 그가 재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유럽 챔피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많이 믿는다. 그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팀의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발전하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주말 에버튼과 리그 경기를 치르며, 래쉬포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15점 차로 뒤처져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