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의 1월 이적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 매각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토니가 확실한 매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안토니는 이번 겨울에 매각될 가장 확실한 후보다.
- 안토니는 2022년 거액을 들여 맨유로 이적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모림 감독은 그를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가 1월에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의 1월 이적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 매각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토니가 확실한 매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마테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1억 8천만 파운드(약 3,203억 원) 이상을 선수 영입에 지출했다.
이 같은 지출은 다소 실망스러운 2023/24 시즌을 보낸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좋은 성적을 성적을 요구하며 이루어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의 부임으로 아모림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졌지만, 여름에 쓴 막대한 지출로 인해 1월 이적 예산이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맨유는 이번 겨울에 아모림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안토니는 이번 겨울에 매각될 가장 확실한 후보다. 안토니는 2022년 거액을 들여 맨유로 이적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모림 감독은 그를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면 이적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맨유는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8,200만 파운드(약 1,459억 원)의 이적료 대부분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모림은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토니에 대해 "우린 여정의 출발 지점에 서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안토니와 말라시아는 각 국가의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선수들이며, 더 나아가 그들은 맨유 선수들이다. 그들은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보되가 많이 뛰는 팀이기에 우리도 더 많이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던 안토니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모림 감독이 기대했던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는 이번 일요일에 열리는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의 1월 이적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 매각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토니가 확실한 매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마테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1억 8천만 파운드(약 3,203억 원) 이상을 선수 영입에 지출했다.
이 같은 지출은 다소 실망스러운 2023/24 시즌을 보낸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좋은 성적을 성적을 요구하며 이루어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의 부임으로 아모림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졌지만, 여름에 쓴 막대한 지출로 인해 1월 이적 예산이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맨유는 이번 겨울에 아모림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안토니는 이번 겨울에 매각될 가장 확실한 후보다. 안토니는 2022년 거액을 들여 맨유로 이적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모림 감독은 그를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면 이적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맨유는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8,200만 파운드(약 1,459억 원)의 이적료 대부분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모림은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토니에 대해 "우린 여정의 출발 지점에 서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안토니와 말라시아는 각 국가의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선수들이며, 더 나아가 그들은 맨유 선수들이다. 그들은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보되가 많이 뛰는 팀이기에 우리도 더 많이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던 안토니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모림 감독이 기대했던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는 이번 일요일에 열리는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