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대신 골문을 지킨 프레이저 포스터가 인상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위안이 됐던 건 백업 골키퍼 포스터였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대신 골문을 지킨 프레이저 포스터가 인상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2분 풀럼의 톰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케어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풀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위안이 됐던 건 백업 골키퍼 포스터였다. 이날 포스터는 부상을 당한 비카리오 골키퍼 대신 최후방을 지켰다. 지난 11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골절된 비카리오는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포스터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토트넘을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했다. 전반 16분 라울 히메네스의 1대1 기회를 온몸으로 막아냈으며,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히메네스의 슈팅을 다시 막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포스터는 풀럼을 상대로 선방 5개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도 포스터를 극찬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포스터에 대해 “18개월 만의 첫 EPL 선발 출전이었고 훌륭했다”라고 평가했다. 골드는 포스터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전성기 시절 셀틱, 사우스햄튼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포스터는 202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입단 후에는 백업 골키퍼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비카리오가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주전으로 등극한 포스터는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토트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2분 풀럼의 톰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케어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풀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위안이 됐던 건 백업 골키퍼 포스터였다. 이날 포스터는 부상을 당한 비카리오 골키퍼 대신 최후방을 지켰다. 지난 11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골절된 비카리오는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포스터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토트넘을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했다. 전반 16분 라울 히메네스의 1대1 기회를 온몸으로 막아냈으며,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히메네스의 슈팅을 다시 막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포스터는 풀럼을 상대로 선방 5개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도 포스터를 극찬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포스터에 대해 “18개월 만의 첫 EPL 선발 출전이었고 훌륭했다”라고 평가했다. 골드는 포스터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전성기 시절 셀틱, 사우스햄튼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포스터는 202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입단 후에는 백업 골키퍼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비카리오가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주전으로 등극한 포스터는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토트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