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경기에서 2-1로 리드를 잡았다.
- 현재 뮌헨은 3승 2패(승점 9점)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샤흐타르에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경기에서 2-1로 리드를 잡았다.

현재 뮌헨은 3승 2패(승점 9점)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와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다.
반면 샤흐타르는 1승 1무 3패(승점 4점)로 26위에 올라와 있다. 새로운 UCL 규정상 25위부터는 유로파리그(UEL) 강등이 아닌 본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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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타르는 이번 경기 결과가 대회 생존 여부 자체와 직결되는 상황이다. 뮌헨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콤파니는 최정예 스타팅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다니엘 페레츠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게레이루-우파메카노-김민재-라이머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고레츠카-키미히가 책임졌다. 2선은 올리세-무시알라-사네가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은 뮐러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샤흐타르는 리즈니크가 장갑을 꼈다. 마트비엔코-그람-본다르-코노플리아가 포백을 구성했다. 3선은 고메스가 지켰다. 케빈, 수다코프, 본다렌코, 주브코프가 2선을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은 시칸이 나섰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후방이다. 뮌헨은 부상을 입은 노이어 골키퍼를 대신해 후보 골키퍼 페레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한 올 시즌 콤파니 체제의 핵심인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합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김민재는 2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라는 기록적인 페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UCL만 오면 특히 활약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벤피카와의 경기에선 패스 113회를 모두 성공하며 21년 만에 새역사를 썼다. 또한 직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선 헤더 결승골을 통해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샤흐타르였다. 샤흐타르는 전반 6분 만에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부터 역습을 시도했다. 샤흐타르 공격수 케빈은 왼쪽 측면을 허무는 날카로운 침투 움직임 후 공을 전달 받았다. 케빈은 김민재를 앞에 두고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10분 뮌헨은 공격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패스를 시도했다. 샤흐타르 수비진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라이머는 이 틈을 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허심탄회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샤흐타르는 뮌헨의 동점골 이후 수비 라인을 내린 채 선수비 후역습 체제를 유지했다. 전반 종료 직전 두 팀이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샤흐타르는 전반 44분 득점과 다름 없는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수다코프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공격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뮌헨이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노장 뮐러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뮐러는 박스 안에서 무시알라가 수비진을 끌고 나오자 수비수가 없는 공간으로 침투해 순간적으로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뮐러는 침착한 슈팅으로 UCL 55번 째 골망을 갈랐다. 전반이 종료된 시점에서 뮌헨이 샤흐타르에 2-1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경기에서 2-1로 리드를 잡았다.

현재 뮌헨은 3승 2패(승점 9점)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와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단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다.
반면 샤흐타르는 1승 1무 3패(승점 4점)로 26위에 올라와 있다. 새로운 UCL 규정상 25위부터는 유로파리그(UEL) 강등이 아닌 본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는다.

샤흐타르는 이번 경기 결과가 대회 생존 여부 자체와 직결되는 상황이다. 뮌헨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콤파니는 최정예 스타팅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다니엘 페레츠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게레이루-우파메카노-김민재-라이머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고레츠카-키미히가 책임졌다. 2선은 올리세-무시알라-사네가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은 뮐러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샤흐타르는 리즈니크가 장갑을 꼈다. 마트비엔코-그람-본다르-코노플리아가 포백을 구성했다. 3선은 고메스가 지켰다. 케빈, 수다코프, 본다렌코, 주브코프가 2선을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은 시칸이 나섰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후방이다. 뮌헨은 부상을 입은 노이어 골키퍼를 대신해 후보 골키퍼 페레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한 올 시즌 콤파니 체제의 핵심인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합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김민재는 2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라는 기록적인 페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UCL만 오면 특히 활약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벤피카와의 경기에선 패스 113회를 모두 성공하며 21년 만에 새역사를 썼다. 또한 직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선 헤더 결승골을 통해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샤흐타르였다. 샤흐타르는 전반 6분 만에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부터 역습을 시도했다. 샤흐타르 공격수 케빈은 왼쪽 측면을 허무는 날카로운 침투 움직임 후 공을 전달 받았다. 케빈은 김민재를 앞에 두고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10분 뮌헨은 공격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패스를 시도했다. 샤흐타르 수비진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라이머는 이 틈을 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허심탄회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샤흐타르는 뮌헨의 동점골 이후 수비 라인을 내린 채 선수비 후역습 체제를 유지했다. 전반 종료 직전 두 팀이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샤흐타르는 전반 44분 득점과 다름 없는 찬스를 만들었다. 다만 수다코프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공격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뮌헨이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노장 뮐러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뮐러는 박스 안에서 무시알라가 수비진을 끌고 나오자 수비수가 없는 공간으로 침투해 순간적으로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뮐러는 침착한 슈팅으로 UCL 55번 째 골망을 갈랐다. 전반이 종료된 시점에서 뮌헨이 샤흐타르에 2-1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