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골키퍼로 유명한 로리스 카리우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포지션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카리우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꽃미남 GK, 결국 노이어, 빈자리 대체하나...'916만 팔로워' 대스타인 아내가 이적 원해 "FA로 매력적인 선택지"

스포탈코리아
2024-12-15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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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꽃미남 골키퍼로 유명한 로리스 카리우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포지션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 그들은 현재 카리우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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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꽃미남 골키퍼로 유명한 로리스 카리우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포지션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카리우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뮌헨 골문엔 비상이 걸렸다. 지난 수년 동안 든든하게 최후방을 지키던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물론 장기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보도가 힘을 얻고 있으나 세대교체의 필요성은 줄지 않는다.

노이어는 현재 1985년생으로 당장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다. 타고난 재능, 뛰어난 몸 관리로 전성기를 오래 가져간 선수이긴 하나 지난해 장기 부상 여파로 내구성이 떨어진 듯 여러 차례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후보 골키퍼로 스벤 울라이히가 있긴 하나 그 역시 1988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베테랑이다. 이에 이스라엘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유망주 다니엘 페레츠가 골문을 맡고 있으나 아직 독일 거함 뮌헨을 지키기엔 역부족이라는 평이다.


이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뮌헨은 현재 페레츠와 같이 노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이들이 성장하기까지 즉시 전력으로 골대를 지켜낼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 계약 신분(FA)을 얻는 독일 국적의 경험이 풍부한 카리우스와 같은 선수들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뮌헨은 카리우스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거나 분데스리가 혹은 2부 리그에서 백업용 골키퍼를 영입해 적어도 이번 시즌을 채울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가능성은 작지 않아 보인다. 과거 마인츠, 리버풀, 베식타스, 우니온 베를린 등에서 활약하며 경험이 풍부한 카리우스는 현재 적이 없는 상태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23/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아직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단기간이라도 뮌헨에서 활약하는 것은 독일 국적의 선수에겐 크나큰 영광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게다가 카리우스의 약혼녀이자 딸 아이의 어머니인 딜레타 레오타는 카리우스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안정적인 환경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타는 이탈리아 'DAZN'에서 스포츠 프로그램 리포터를 맡고 있으며 인기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유명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만 봐도 알 수 있다. 12월 15일 기준 레오타의 팔로워는 무려 916만 명에 달한다.

사진=로리스 카리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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