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가 구단을 바꾸기 위한 문화적 리부트의 일환으로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결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함께하기 힘드니 제발 가라! '차세대 스타→골칫덩어리 전락' 성골 유스 FW와 결별 추진..."구단 문화 바꾸기 위해 결정"

스포탈코리아
2024-12-17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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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가 구단을 바꾸기 위한 문화적 리부트의 일환으로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래시포드와 결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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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가 구단을 바꾸기 위한 문화적 리부트의 일환으로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프로에 데뷔한 2015/16시즌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래시포드는 맨유의 주전 윙어로 성장했다.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잃었다. 좋았던 시절은 있었다.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였던 2022/23시즌에도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이후 팀 내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으로 기량이 감퇴했다. 이번 시즌에도 24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결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후벵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도 래시포드 판매에 동의했다. ‘가디언’은 “아모림은 클럽 전체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래시포드가 떠나야 한다고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낮은 가격을 제안해도 이에 응할 계획이다.





사진= We Are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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