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마운트(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마운트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2-1 승)에 선발 출전, 불과 전반 14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첼시가 독을 풀었다!'…맨유 1000억 MF, 또또 부상 OUT! 감독은 "몇 주간 출전 불가" 한숨

스포탈코리아
2024-12-21 오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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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이슨 마운트(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쓰러졌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마운트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2-1 승)에 선발 출전, 불과 전반 14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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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메이슨 마운트(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마운트의 부상 상태가 어떤지 묻는 질문을 받았고, "부상으로 몇 주간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마운트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2-1 승)에 선발 출전, 불과 전반 14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올 시즌만 벌써 두 번째 부상이다.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쉰 마운트는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열에 가세했고,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상황이었다.

마운트 역시 좌절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상당했을 때 나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매우 처참한 감정이다. 맨유 팬들에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금으로서 마운트가 얼마나 결장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일자는 알 수 없으나 꽤나 길어질 것"이라며 고개를 저은 그는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나는 마운트가 회복하는 동안 새로운 경기 방식을 가르쳐 줄 생각이다. 아쉬운 점은 부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마운트를 도울 것이다. 선수라면 오랜 기간 결장하는 것에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선수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우리도 끝까지 그를 돕겠다"며 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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