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매체가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뮌헨,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한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감독이 나선 것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충격' 손흥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다? '뮌헨 영업사원' 케인 이어 시메오네 직접 나섰다!

스포탈코리아
2024-12-20 오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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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 20일(현지시간) 매체가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 뮌헨,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한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감독이 나선 것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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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이 '절친' 해리 케인의 힘을 빌린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손흥민 영입에 나서 이상기류가 형성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주장이다. 최초 보도는 지난 9월로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 후보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바쁜 여름을 보낸 구단은 전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그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와 연결됐지만 유럽 무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비공식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후 손흥민의 이적설이 우후죽순 쏟아졌다.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 SK 등 내로라하는 구단들이 손흥민의 동향을 예의주시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보스만 룰은 계약이 6개월 미만 남은 선수가 자국 리그를 제외한 다른 리그 구단과 협상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권리 보장 제도라고 보면 편하다.



20일(현지시간) 매체가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매체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영입을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모든 대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경쟁하고자 한다. 손흥민의 기량과 경험은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과거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계약기간이 늘어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1년 기다리거나 혹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800만 유로(약 572억 원)다.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한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감독이 나선 것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뮌헨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케인이 손흥민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손흥민을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할 것임을 시사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매 시즌 보장되다시피 하는 우승 트로피를 매력 포인트로 삼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일부 선수(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 등)의 매각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며, 갈라타사라이는 오칸 부룩 감독 체제하 파울로 디발라(AS 로마)와 손흥민 투톱을 구상하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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