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만든 특급 동료 루카스 모우라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해 다시금 환상의 콤비를 선보일 수 있을까.
- 이어 모우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엘리트 경험은 북미 구단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 이처럼 검증된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LAFC에서 재회할 경우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만든 '특급 동료' 루카스 모우라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해 다시금 환상의 콤비를 선보일 수 있을까.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붐'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브라질역사상 가장 낭만적인 친정팀 복귀를 이뤄냈던 모우라가, 상파울루에서의 꿈 같은 시간을 뒤로하고 커리어의 마지막 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우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엘리트 경험은 북미 구단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LAFC가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모우라는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지정 선수(DP)지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간 300만~400만 달러(약 44억~59억 원) 범위의 보장 계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모우라는 2012년 파리 생제르맹 FC(PSG)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5년간 229경기 46골 5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 트로페 데 샹피옹 등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2018년에는 토트넘 홋스퍼 FC로이적해 전성기를 이어갔다. 그는 다섯 시즌 반 동안 공격의 핵심으로활약했는데, 특히AFC 아약스와의 2018/19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쓴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손흥민과의 인연도 깊다. 두 선수는 155경기를 함께 뛰며 탄탄한 호흡을 자랑했다. 모우라는 손흥민의 PL 득점왕 등극 당시에도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21/22시즌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첫 골을 도왔고, 두 번째 득점의 기점이 된 프리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는 손흥민이 직접 증언할 정도였는데,그는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첫 골은모우라가 '쏘니,내가 너 득점왕으로 만들어줄게'라고 외치며 준 말도 안 되는 패스에서 나왔다"고 회상하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검증된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LAFC에서 재회할 경우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코누르 기자 역시"손흥민이 LA에서 모우라와 함께하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북런던의 두 전설이 할리우드 힐스에서 짝을 이루는 모습은 MLS에 있어 값을 매길 수 없는 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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