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소속팀인 FC 미트윌란의 19세 유망주가 흉기 피습을 당해큰 부상을 입었다.
-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밤, 미트윌란의 연고지인 덴마크 헤르닝에서 발생했다.
- 전도유망한 선수가 끔찍한 사건을 겪은 데에 대한 안타까움과 더불어, 이번 사건이 구단의 연고지인 헤르닝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안전과치안에 대한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소속팀인 FC 미트윌란의 19세 유망주가 흉기 피습을 당해큰 부상을 입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 21일(한국시간) "미트윌란 소속미드필더인 알라마라 자비가 흉기에 찔려 생명을 위협받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밤, 미트윌란의 연고지인 덴마크 헤르닝에서 발생했다. 흉기 난동으로 쓰러진 자비는 뇌 손상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유도 혼수상태에 빠진 채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자비가 유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현재 상태가 안정되어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차원에서 경찰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자비와 그의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19세)으로 기니비사우 출신인 자비는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유스팀을 거쳐 2024년 미트윌란 유스팀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U-19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 시즌에는수페르리가(덴마크 1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1군 무대에 두 차례나 콜업되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특히 미트윌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뛰고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단이다. 전도유망한 선수가 끔찍한 사건을 겪은 데에 대한 안타까움과 더불어, 이번 사건이 구단의 연고지인 헤르닝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안전과치안에 대한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덴마크 경찰은 20세 남성 무사 하비브 옌센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이다. 경찰은 지난 20일 밤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첫 시도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결국 신속한 검거를 위해 그의 이름과 인상착의를 대중에 공개 수배하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알라마라 자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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