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우즈베키스탄 역대 최고 유망주로 불리고 있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주시하고 있다.
- 현재 레알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여러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04년생 센터백 후사노프는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우즈베키스탄 역대 최고 유망주로 불리고 있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후사노프를 향한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 점화되고 있다. 현재 레알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여러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수석 스카우트가 랑스에서 활약 중인 후사노프를 눈여겨 보고 있는 이유다. 그는 맨시티의 관심을 얻고 있는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 아래 스쿼드를 강화할 이상적인 선수를 찾고 있다. 이적시장을 뒤지고 있는 가운데 후사노프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후사노프는 몇몇 빅클럽에 관심을 얻고 있다. 맨시티는 영입전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01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레알과 맨시티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04년생 센터백 후사노프는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이후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수준급 피지컬, 남다른 발밑 기술 등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는 프랑스 리그1 소속 랑스의 관심으로 연결됐다. 랑스에서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본격적으로 스타 덤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다. 함께 최후방을 지키고 있는 케빈 단소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구단의 리그 7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여기엔 후사노프의 공헌이 결정적이다. 랑스는 올 시즌 16번의 경기를 치르며 단 15실점을 허용했다. 이는 리그 최소 실점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선두 파리 생제르맹(16골) 보다 앞선다.
그러자 맨시티,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을 필두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만일 후사노프가 레알, 맨시티 등 유럽 최상위 수준의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를 잇는 아시아 국적의 대형 수비수가 탄생하게 된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레알이 후사노프에 관심이 있다. 이미 연락까지 나눈 상황이다. 그는 짧은 시간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이다"라며 후사노프의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진=inlineuz,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후사노프를 향한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 점화되고 있다. 현재 레알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여러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수석 스카우트가 랑스에서 활약 중인 후사노프를 눈여겨 보고 있는 이유다. 그는 맨시티의 관심을 얻고 있는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 아래 스쿼드를 강화할 이상적인 선수를 찾고 있다. 이적시장을 뒤지고 있는 가운데 후사노프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후사노프는 몇몇 빅클럽에 관심을 얻고 있다. 맨시티는 영입전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01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레알과 맨시티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04년생 센터백 후사노프는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이후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수준급 피지컬, 남다른 발밑 기술 등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는 프랑스 리그1 소속 랑스의 관심으로 연결됐다. 랑스에서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본격적으로 스타 덤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다. 함께 최후방을 지키고 있는 케빈 단소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구단의 리그 7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여기엔 후사노프의 공헌이 결정적이다. 랑스는 올 시즌 16번의 경기를 치르며 단 15실점을 허용했다. 이는 리그 최소 실점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선두 파리 생제르맹(16골) 보다 앞선다.
그러자 맨시티,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을 필두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만일 후사노프가 레알, 맨시티 등 유럽 최상위 수준의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를 잇는 아시아 국적의 대형 수비수가 탄생하게 된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레알이 후사노프에 관심이 있다. 이미 연락까지 나눈 상황이다. 그는 짧은 시간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이다"라며 후사노프의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진=inlineuz,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