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 매체는 이강인이 PL로의 이적을 택한다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구단이 한국인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올 시즌 그는 PSG 소속 2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PL 2개 구단은 스카우를 통해 여러 차례 관찰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작업이 필요하다"라며 "첫 번째 접촉은 이미 이루어졌다. 평가액은 약 4천만 유로(약 604억 원)에 달한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 변동될 수 있는 수치이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 PSG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 잡았고 프리시즌을 온전히 치른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풀타임 출전은 3경기밖에 되지 않으나 올 시즌 PSG가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뛰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남다른 신뢰가 한몫하고 있다.
엔리케는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 역할 뿐만 아니라 제로톱 역할까지 맡기고 있다. 심지어 곤살로 하무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속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하는 대신 주 포지션이 공격수가 아닌 이강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있을 정도이다.
더욱 공격적인 롤을 맡게 됨에 따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 올 시즌 벌써 리그 6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골 4도움은 일찍이 넘어섰다.
그럼에도 PSG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긴 어려운 모양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주요 경기 등에서 선발 멤버로 활약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PL로의 이적을 택한다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여름에도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PL 일부 구단과 연결된 바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투토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구단이 한국인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올 시즌 그는 PSG 소속 2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PL 2개 구단은 스카우를 통해 여러 차례 관찰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작업이 필요하다"라며 "첫 번째 접촉은 이미 이루어졌다. 평가액은 약 4천만 유로(약 604억 원)에 달한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 변동될 수 있는 수치이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 PSG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 잡았고 프리시즌을 온전히 치른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풀타임 출전은 3경기밖에 되지 않으나 올 시즌 PSG가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뛰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남다른 신뢰가 한몫하고 있다.
엔리케는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 역할 뿐만 아니라 제로톱 역할까지 맡기고 있다. 심지어 곤살로 하무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속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하는 대신 주 포지션이 공격수가 아닌 이강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있을 정도이다.
더욱 공격적인 롤을 맡게 됨에 따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 올 시즌 벌써 리그 6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골 4도움은 일찍이 넘어섰다.
그럼에도 PSG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긴 어려운 모양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주요 경기 등에서 선발 멤버로 활약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PL로의 이적을 택한다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여름에도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PL 일부 구단과 연결된 바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투토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