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이 외에도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 팀이 쿠보를 눈독 들인다.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 등 빅클럽이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쿠보에게 관심 있다고 전하며 불을 지폈다.

이강인 절친 쿠보도 “프리미어리그(아스널)” 급물살, 레알 소시에다드 대체자 찾았다

스포탈코리아
2025-01-08 오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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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현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이 외에도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 팀이 쿠보를 눈독 들인다.
  •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 등 빅클럽이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쿠보에게 관심 있다고 전하며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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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이 외에도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 팀이 쿠보를 눈독 들인다.

스페인 Que는 7일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이미 대체자를 확보했다.. 브리안 사라고사(23, 바이에른 뮌헨→
오사수나 임대)의 운명은 소시에다드에 달렸다”고 전했다.

이어 “사라고사는 현재 측면 공격 보강을 원하는 소시에다드에서 가장 호감을 가진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 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쿠보가 매각되면 소시에다드는 그와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점쳤다.


지난해부터 프리미어리그행 열망을 드러냈던 쿠보의 새로운 도전이 눈앞에 다가온 모양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 캣은 7일 “쿠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작별 인사를 한다. 아노에타를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시에다드 감독(이마놀 알과실)은 조만간 그를 잃을 것이라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쿠보를 저지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쿠보의 계약 조건에는 6,000만 유로(902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다. 이것은 매우 이득이며, 그의 팬이라면 누구든 문제없이 지불할 수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AC밀란, PSG와 접촉했다고 볼 수 있다”며 구체적인 팀 이름도 거론댔다.

이어 “현재 영입전에서 쿠보를 맞이하는 주요 팀은 아스널이다. 이미 설득하고 있다. 전 팀 동료인 미켈 메리노(28, 지난 시즌까지 소시에다드 소속)가 중재자로 나섰다. 쟁탈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아스널이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보는 지난달 중순 일본 아베마 스포츠 타임에 출연해 “올여름(2024년)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실현되지 않았다. 내년 여름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 나는 스텝업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유럽의 거인이 쿠보를 노린다.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 등 빅클럽이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쿠보에게 관심 있다”고 전하며 불을 지폈다.

매체는 “아스널은 소시에다드에 정말 두통이다. 부카요 사카 부상 이후 팀을 강화하는 이상적인 선수로 쿠보를 생각하고 있다. 기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르코 몰라 기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몰라 기자는 “쿠보는 과거 FC바르셀로나를 지휘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최고 수준’, ‘월드 클래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스널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물론 아스널은 시즌 중 영입이 힘들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인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몰라 기자가 말했듯이 잉글랜드 팀이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고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해야 할 선수 중 쿠보가 있다. 아스널은 몇 가지 옵션이 있기 때문에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보의 이적설이 터진 후 절친인 이강인도 아스널과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절친이 동시에 프리미어리그로 향할지 궁금하다.


사진=나우 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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