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하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카일 워커(35)의 데뷔전이 한 달가량 밀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그는 브렉시트 이후 도입된 규정 때문에 다음 달까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뛸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커는 이번 주말 열릴 파르마와의 리그 경기와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HERE WE GO+비피셜까지 뜬 DF, 부상도 없는데 데뷔전이 한달이나 밀린다고...왜?

스포탈코리아
2025-01-24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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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C밀란(이하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카일 워커(35)의 데뷔전이 한 달가량 밀릴 예정이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그는 브렉시트 이후 도입된 규정 때문에 다음 달까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뛸 수 없다라고 전했다.
  • 이어 워커는 이번 주말 열릴 파르마와의 리그 경기와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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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AC밀란(이하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카일 워커(35)의 데뷔전이 한 달가량 밀릴 예정이다.

이적설에 능통한 기자인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22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은 맨시티로부터 워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의무 조항은 아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다. 급여는 AC 밀란이 부담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그는 브렉시트 이후 도입된 규정 때문에 다음 달까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뛸 수 없다'라고 전했다.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한 사건을 의미한다. 지난 2020년 1월에 영국은 유럽 연합(이하 EU)을 탈퇴했다. 그로 인해 영국 국적의 선수들은 'EU 외 국가'의 선수로 취급된다.

매체는 '브렉시트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규정에 따라, EU 외 국가 출신 선수들은 이탈리아에 90일 이상 체류하기 위해 취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워커는 필요한 서류와 거주 허가가 준비될 때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워커는 이번 주말 열릴 파르마와의 리그 경기와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서류가 완비될 때까지 워커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워커의 데뷔전에 대해' 2월 3일에 있는 인터밀란과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밀라노 더비)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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