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손흥민에 대해 잔혹할 정도로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막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최대 4,000만 유로(약 635억 원)까지 쾌척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韓 축구 분노' 토트넘, 끝까지 '돈돈돈돈돈' 공신력 1티어, "손흥민 하락세 확실, 韓 투어 전까진 안 내보낼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30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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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손흥민에 대해 잔혹할 정도로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막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최대 4,000만 유로(약 635억 원)까지 쾌척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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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렇게까지 냉혹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럼에도 한국 투어까지는 끌고 가겠다는 심산으로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손흥민에 대해 '잔혹할 정도로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 베테랑 기자는 손흥민의 기량 하락을 지적하며, 이적 결단이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집중한 인물은 바로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부편집장 댄 킬패트릭 기자. 그는 한 팟캐스트를 통해"그는 이제 우승 트로피도 들었고, 남은 계약도 1년뿐이다. 그런데 지난 시즌의 손흥민은 확실히 예전 같지 않았다. 팀 상황을 고려해도,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하락세로 봐도 무방하다"고 발언했다.

계속해서 "핵심은 한국 투어다. 구단은 그 투어가 끝나기 전까지는 그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며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놓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토트넘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전설'이다. 그는 454경기 출전해 173골을 작렬하며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에 이어최다 득점 5위에 랭크 돼 있다.

사실상 한 시즌만 더 뛰게 된다면 단독 4위는 손쉽게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다만 그 꿈이 실제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손흥민은 계약 만료까지 1년의 시간을앞두고 지독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3개 구단이 막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으며, 최대 4,000만 유로(약 635억 원)까지 쾌척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그의 이적설을 조명하며 "현재 손흥민이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은 떠나며 그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따라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설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LAFC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자,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해당 보도를 통해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따라 MLS행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차기 시즌 유니폼 모델로 기용 아직하는 등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견만 분분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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