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내내 수비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아무리 레알이 UCL에서 강하다고 해도 부상자가 이렇게 많으면 승리를 장담하기 쉽지 않다.

초비상! 바스케스까지 OUT 레알, 수비수만 5명째 부상→챔스 16강 전망에 먹구름

스포탈코리아
2025-02-10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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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레알은 이번 시즌 내내 수비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 아무리 레알이 UCL에서 강하다고 해도 부상자가 이렇게 많으면 승리를 장담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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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이 루카스 바스케스(34)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뒷부분에 근육 부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스케스는 맨시티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오는 1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경기가 있다. 주전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원정을 떠나야한다. UCL 우승만 15회인 레알이 16강도 못가고 떨어질 수도 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내내 수비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시즌 초반 카르바할이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이어 에데르 밀리탕은 지난 11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도 부상으로 인해 맨시티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레알의 남은 중앙 수비수는 2005년생 하코보 라몬과 2003년생 라울 아센시오가 밖에 남지 않았다. 오렐리앙 추아메니(25)가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추아메니의 폼이 좋지 않다.

아무리 레알이 UCL에서 강하다고 해도 부상자가 이렇게 많으면 승리를 장담하기 쉽지 않다. 결국 이번에도 UCL 우승 5회에 빛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용병술을 믿어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소식이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지난 2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뤼디거는 20일에 있을 맨시티와의 2차전에서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braseboulfootball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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