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폴 포그바(32)를 영입할 거란 소문이 돌았던 마르세유가 AC밀란(이하 밀란)에서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임대로 데려왔다.
-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46·마르세유)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마르세유가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 그러나 구단은 아스널 출신인 베나세르를 선택하며 포그바에게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0/SK007_20250210_1813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폴 포그바(32)를 영입할 거란 소문이 돌았던 마르세유가 AC밀란(이하 밀란)에서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임대로 데려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ea67de0.jpg)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46·마르세유)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마르세유가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마르세유와 데 제르비 감독은 포그바의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아스널 출신인 베나세르를 선택하며 포그바에게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1e49dc7.jpg)
이적 시장에 능통한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베나세르는 AC 밀란에서 마르세유로 임대로 이적했으며 이번 여름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10/wd_58bdf86.jpg)
데 제르비 감독은 베나세르를 데려온 이유에 대해 "나는 베나세르의 오랜 팬이었다. 과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감독 시절부터 그를 영입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21/wd_be8043d.jpg)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05/wd_3332631.jpg)
최근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마침 중원 보강을 원하던 데 제르비 감독이 포그바를 영입할 거란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이적 시장 막판 포그바가 아닌 베나세르를 영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그바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그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 지 고려 해야 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라커룸 질서를 무너뜨릴 수 없다. 내가 감독인 이상 팀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팀의 질서를 우선시했다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8/30/wd_5bb5a1b.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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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46·마르세유)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마르세유가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마르세유와 데 제르비 감독은 포그바의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아스널 출신인 베나세르를 선택하며 포그바에게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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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 능통한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베나세르는 AC 밀란에서 마르세유로 임대로 이적했으며 이번 여름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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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 감독은 베나세르를 데려온 이유에 대해 "나는 베나세르의 오랜 팬이었다. 과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감독 시절부터 그를 영입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21/wd_be8043d.jpg)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05/wd_3332631.jpg)
최근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마침 중원 보강을 원하던 데 제르비 감독이 포그바를 영입할 거란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이적 시장 막판 포그바가 아닌 베나세르를 영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그바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그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 지 고려 해야 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라커룸 질서를 무너뜨릴 수 없다. 내가 감독인 이상 팀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팀의 질서를 우선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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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