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한드로 발데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99억원)를 준비했다고고 밝혔다. 발데의 활약을 두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레프트백 자원들이 최근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져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도르구 샀잖아! 더 필요해?"… 맨유, 바르사 주전 레프트백까지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5-02-11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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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한드로 발데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99억원)를 준비했다고고 밝혔다.
  • 발데의 활약을 두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 레프트백 자원들이 최근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져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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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르셀로나 레프트백 알렉한드로 발데(21, 스페인)를 노린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한드로 발데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99억원)를 준비했다고"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아모림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바르셀로나가 4000만 유로의 유혹을 떨처내긴 힘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발데는 '명실상부' 바르셀로나의 주전 레프트백이다. 속도, 볼 운반, 수비력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는 발데는 공격 가담 능력도 준수하여 세계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라 마시아' 출신인 발데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1년에 성인팀으로 콜업됐다.

2021년 여름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조르디 알바의 백업으로 낙점받았다. 이어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교체 투입으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2022/23시즌부터 사비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선발로서 입지를 굳혔다. 바르셀로나는 발데를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고 2028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데의 활약을 두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 중 맨유가 발데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프트백 자원들이 최근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져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트리그 도르구(20, 덴마크)를 영입하며 레프트백 자리를 보강한 데 이어 발데까지 노리면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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