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 토트넘 수뇌부는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인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1/SK007_20250211_3512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토트넘 수뇌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인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동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8/wd_239cc58.jpg)
토트넘은 지난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해당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단순히 1패 이상에 타격을 입게 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나를 심판할 자격이 있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 나를 쫓아내고 싶다면 상관없다"라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맞이한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다른 것들을 평가하면 이는 객관적이지 않다"라고 날 선 태도로 일관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0/wd_5fc17c1.jpg)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우승 가능성은 고사하고 유럽 대항전 출전권 확보 역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는 이들은 적지 않았다. 토너먼트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해 온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지난 수년 동안 이어온 무관 행렬을 깰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사이 우승을 향한 토트넘의 질주는 제동이 걸렸다.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좌절한 데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8/wd_8dd3281.jpg)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토트넘 수뇌부는 일반적인 팬들의 여론과는 별개의 움직임을 보인다.
현시점 토트넘의 부진을 선수단의 부상 탓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공수를 막론하고 다양한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베스트11을 원활하게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16/wd_7b151c7.jpg)
각종 불운이 겹치고 있긴 하나 구단이 투자한 금액과 기다려준 시간 등을 감안할 때 14위라는 성적은 납득지 가지 않는 단 반응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토트넘 수뇌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인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동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8/wd_239cc58.jpg)
토트넘은 지난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해당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단순히 1패 이상에 타격을 입게 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나를 심판할 자격이 있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 나를 쫓아내고 싶다면 상관없다"라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맞이한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다른 것들을 평가하면 이는 객관적이지 않다"라고 날 선 태도로 일관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0/wd_5fc17c1.jpg)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우승 가능성은 고사하고 유럽 대항전 출전권 확보 역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는 이들은 적지 않았다. 토너먼트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해 온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지난 수년 동안 이어온 무관 행렬을 깰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사이 우승을 향한 토트넘의 질주는 제동이 걸렸다.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좌절한 데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8/wd_8dd3281.jpg)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토트넘 수뇌부는 일반적인 팬들의 여론과는 별개의 움직임을 보인다.
현시점 토트넘의 부진을 선수단의 부상 탓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공수를 막론하고 다양한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베스트11을 원활하게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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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운이 겹치고 있긴 하나 구단이 투자한 금액과 기다려준 시간 등을 감안할 때 14위라는 성적은 납득지 가지 않는 단 반응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