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황인범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된 에릭 텐하흐(55)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 영국 매체 미러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AD의 보도를 인용해 텐하흐가 페예노르트의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현실적으로 페예노르트에 부임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2/SK007_20250212_1809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황인범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된 에릭 텐하흐(55)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7/16/e4610c1.jpg)
영국 매체 '미러'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AD'의 보도를 인용해 '텐하흐가 페예노르트의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감독은 공석인 상황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9/21/wd_b0342e5.jpg)
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과 경질에 대해 합의했다. 구단은 그와 긍정적으로 대화를 주고받았다"라며 "프리스케 감독의 경질 사유는 일관성이 떨어지는 결과와 조직력 부족 때문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매체는 '페예노르트가 최근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한 후 후임자로 텐하흐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그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7/14/6f536b6.jpg)
텐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 고질적인 수비 불안 및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면서 리그에서 8위로 추락했다. 맨유의 처참한 성적에 텐하흐의 경질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돌았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따내며 이번 시즌까지 유임에 성공했지만 지난 10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7/16/e45f844.jpg)
이후 곧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부임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무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페예노르트에 '텐하흐 선임'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실패가 커서 그렇지 텐하흐는 맨유 부임 이전 아약스를 이끌고 네덜란드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는 명장이었다는 의미다.
텐하흐 감독의 페예노르트에 부임은 황인범에게 호재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0/wd_d7b97bd.jpg)
텐하흐 감독이 사용하는 빌드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해 주는 미드필더의 존재다. 아약스 시절에는 프렝키 더용(28·바르셀로나)에게 이 역할을 맡기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텐하흐가 페예노르트에 부임하게 된다면 더용의 역할은 황인범이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1b444a6.jpg)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현실적으로 페예노르트에 부임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매체는 '텐하흐가 라이벌 팀인 아약스를 지휘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의 페예노르트 부임이 논란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7/16/e4610c1.jpg)
영국 매체 '미러'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AD'의 보도를 인용해 '텐하흐가 페예노르트의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감독은 공석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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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과 경질에 대해 합의했다. 구단은 그와 긍정적으로 대화를 주고받았다"라며 "프리스케 감독의 경질 사유는 일관성이 떨어지는 결과와 조직력 부족 때문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매체는 '페예노르트가 최근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한 후 후임자로 텐하흐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그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7/14/6f536b6.jpg)
텐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 고질적인 수비 불안 및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면서 리그에서 8위로 추락했다. 맨유의 처참한 성적에 텐하흐의 경질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돌았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따내며 이번 시즌까지 유임에 성공했지만 지난 10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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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곧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부임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무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페예노르트에 '텐하흐 선임'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실패가 커서 그렇지 텐하흐는 맨유 부임 이전 아약스를 이끌고 네덜란드 리그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는 명장이었다는 의미다.
텐하흐 감독의 페예노르트에 부임은 황인범에게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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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이 사용하는 빌드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해 주는 미드필더의 존재다. 아약스 시절에는 프렝키 더용(28·바르셀로나)에게 이 역할을 맡기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텐하흐가 페예노르트에 부임하게 된다면 더용의 역할은 황인범이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1b444a6.jpg)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현실적으로 페예노르트에 부임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매체는 '텐하흐가 라이벌 팀인 아약스를 지휘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의 페예노르트 부임이 논란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