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건너온 치도 오비 마틴(17)의 1군 데뷔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맨유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오비 마틴은 188cm 큰 신장을 가진 공격수다. 맨유 공격수들이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오비 마틴에게 기회를 주라는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에 따른 오비 마틴의 데뷔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2의 반 페르시 뜬다’ 아스널 출신 맨유 특급 유망주, 토트넘전 프로 데뷔?…새로운 스타 탄생할까

스포탈코리아
2025-02-15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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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에서 건너온 치도 오비 마틴(17)의 1군 데뷔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 지난해 10월 맨유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오비 마틴은 188cm 큰 신장을 가진 공격수다.
  • 맨유 공격수들이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오비 마틴에게 기회를 주라는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에 따른 오비 마틴의 데뷔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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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믿을만한 공격수가 부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해결사가 나타난 것일까. 아스널에서 건너온 치도 오비 마틴(17)의 1군 데뷔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지난해 10월 맨유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오비 마틴은 188cm 큰 신장을 가진 공격수다. 신장을 활용해 상대를 밀어붙이는 플레이보다 간결한 드리블과 탁월한 골 결정력에 강점을 띤다는 평가다.


오비 마틴은 아스널 유소년 시절부터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16세가 되는 2024년 빠른 월반으로 아스널 U-18에 합류했고 U-18 프리미어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리버풀의 U-16과 경기에서 혼자 무려 10골을 넣으며 큰 화제가 됐다.

오비 마틴의 기세는 맨유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오비 마틴은 U-18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전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오비 마틴은 전반 14분 만에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선발 데뷔전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12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득점 부족에 시달리는 맨유의 눈에 들기 충분했다. 오비 마틴의 맨유 훈련장 방문을 최초 보도한 매체 ‘SCOOP’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격수 오비 마틴이 곧 펼쳐질 토트넘 핫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해 맨유 1군 스쿼드에 콜업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는 후벵 아모링 감독 밑에서 첫 성인팀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번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리그 득점은 단 5골에 불과하다. 두 명 모두 맨유의 공격을 이끌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맨유 공격수들이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오비 마틴에게 기회를 주라는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에 따른 오비 마틴의 데뷔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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