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앙투안 그리즈만(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라리가와 알레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 그리즈만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스페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데 비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 알레띠 선수 중 라리가 최다 출전 8위 기록(301경기)을 세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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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라리가와 '알레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알레띠'는 마드리드에 연고를 둔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별칭이다.
그리즈만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스페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데 비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아쉬운 결과지만 그리즈만에게는 기념비적인 경기다. 알레띠 선수 중 라리가 최다 출전 8위 기록(301경기)을 세웠기 때문이다.
1위부터 차례로 코케(476경기),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401경기), 토마스 레뇨네스(367경기), 얀 오블락(356경기), 엔리케 콜라르(339경기), 앙헬 코레아(326경기), 후안 카를로스 아르테체(308경기) 그리고 그리즈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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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5경기 더 출전할 경우, 그리즈만은 520경기를 출전한 바르셀로나의 ‘축구계 레전드’ 리오넬 메시를 넘어 라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된다.
그리즈만은 18세가 되던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했다. 그리즈만은 데뷔 첫 시즌부터 스페인 2부 리그인 라리가 2에 3년간 머물던 소시에다드에서 주전을 차지했다. 게다가 시즌 3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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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에서 재능을 꽃피운 그리즈만은 2012/13 시즌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2013/14 시즌 리그 34경기에 무려 16골을 기록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소시에다드에서 총 202경기 52골 13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약 364억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 향했다. 이 선택으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넘어 라리가의 명실상부 ‘레전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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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라리가 516경기 198골 96도움, 아틀레티코 424경기 196골 90도움을 기록 중이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그리즈만은 이제 라리가 통산 200골까지 2골, 100도움까지 6개를, 아틀레티코 통산 200골까지 4골, 100도움까지 10도움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라리가 공식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즈만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스페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데 비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아쉬운 결과지만 그리즈만에게는 기념비적인 경기다. 알레띠 선수 중 라리가 최다 출전 8위 기록(301경기)을 세웠기 때문이다.
1위부터 차례로 코케(476경기),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401경기), 토마스 레뇨네스(367경기), 얀 오블락(356경기), 엔리케 콜라르(339경기), 앙헬 코레아(326경기), 후안 카를로스 아르테체(308경기) 그리고 그리즈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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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5경기 더 출전할 경우, 그리즈만은 520경기를 출전한 바르셀로나의 ‘축구계 레전드’ 리오넬 메시를 넘어 라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된다.
그리즈만은 18세가 되던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했다. 그리즈만은 데뷔 첫 시즌부터 스페인 2부 리그인 라리가 2에 3년간 머물던 소시에다드에서 주전을 차지했다. 게다가 시즌 3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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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에서 재능을 꽃피운 그리즈만은 2012/13 시즌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2013/14 시즌 리그 34경기에 무려 16골을 기록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소시에다드에서 총 202경기 52골 13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약 364억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 향했다. 이 선택으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넘어 라리가의 명실상부 ‘레전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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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라리가 516경기 198골 96도움, 아틀레티코 424경기 196골 90도움을 기록 중이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그리즈만은 이제 라리가 통산 200골까지 2골, 100도움까지 6개를, 아틀레티코 통산 200골까지 4골, 100도움까지 10도움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라리가 공식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