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스안필드는 26일 살라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소식이 없다고 전달했다. 그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를 꺼냈음에도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현지 다수의 매체에선 리버풀이 1992년생 살라가 현재 퍼포먼스를 긴 시간 유지하지 못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흥민아, 구단이 나를 푸대접하네...1992년생 PL 득점왕 듀오 동병상련, 계약 상황 묻자 "아직 이야기된 것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5-02-27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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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스안필드는 26일 살라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소식이 없다고 전달했다.
  • 그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를 꺼냈음에도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이를 두고 현지 다수의 매체에선 리버풀이 1992년생 살라가 현재 퍼포먼스를 긴 시간 유지하지 못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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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동병상련의 시련을 겪고 있다.

주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스안필드'는 26일 "살라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소식이 없다고 전달했다. 그는 구단에 남아 8년 그 이상을 머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일부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TNT Sports 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과의 재계약 질문을 받자 고개를 저으며 "아니다. 아직 이야기된 게 없다"라고 대답했다. 아직 리버풀과 살라 양 측이 합의를 볼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가 오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살라는 "나는 항상 모든 팬에게 내가 이 도시에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한다. 나는 여기에 있고 게으르지 않다. 그저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것이 리버풀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그들이 내가 8년 동안 여기 있었고 모든 힘을 다했다는 걸 기억해 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이러한 이야기를 꺼낼 자격이 충분한 선수다. 지난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후 이적 없이 약 8년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PL) 통산 182골 85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PL, 각종 컵 대회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심지어 살라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 시즌 리버풀이 치른 리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5골 17도움을 올렸다. 그럼에도 리버풀 팬들은 살라의 활약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상황이다.

그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를 꺼냈음에도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현지 다수의 매체에선 리버풀이 1992년생 살라가 현재 퍼포먼스를 긴 시간 유지하지 못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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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동갑내기 공격수 손흥민의 상황과 유사하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숱한 동료들이 팀을 떠난 가운데 토트넘을 지켰지만, 아직 구단과의 재계약엔 도달하지 못했다.

사진=sporting life,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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