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손흥민의 이적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스타일"..."완벽하게 맞아" 재계약 NO, '손케 듀오' 재결합 가능성→케인, 과거 발언 재조명

스포탈코리아
2025-02-28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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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그는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그러면서 다시 손흥민의 이적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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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그는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다. 손흥민의 스타일은 바이에른 뮌헨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구단의 철학과 부합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에게 생애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그가 과거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과거 이력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만일 뮌헨으로 이적해도 적응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을 언급하기 위함이다.

손흥민은 현재 내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맺어진 상황이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 구단 의지로 계약을 늘릴 수 있는 조건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우리는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제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고 구단의 위대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한동안 반복되던 이적설이 잠잠해졌다. 손흥민 또한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만을 표출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원활한 재계약을 위해 시간을 벌었단 주장을 내세웠다. 다만 계약 만료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임에도 이와 관련된 유력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손흥민의 이적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눈길을 끄는 구단은 역시나 뮌헨이다. 우승을 위한 커리어를 쌓기 좋고 대표팀 동료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에서 함께한 절친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이다. 문제는 뮌헨이 손흥민을 원할지 여부다.

매체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다. 기존 계약은 6월까지 유효하다. 더 큰 야망을 품은 구단으로 떠날 수 있다. 뮌헨은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힌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뮌헨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구단 팬 포럼에 참석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뮌헨으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지체 없이 "쏘니(Sonny)"라고 답했다. 이후 독일 'TZ', '빌트', '아벤트차이퉁' 등 다수의 매체가 나서 손흥민과 케인이 재결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바 있다.

사진=더선 캡처, 피차헤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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