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가능성을 확인한 뮌헨은 손흥민을 이상적 후보로 여기고 있다. 그는 팀에 경험, 골 결정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입을 모아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 등이 일제히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슈포르트는 "사네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인과 손흥민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만큼 재회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관측이다. 두 선수는 무려 54골(프리미어리그 47골)을 합작하며 아직까지도 축구사 최고의 듀오로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케인은 지난해 12월 한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손흥민"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독일 매체 '빌트', '아벤트자이퉁' 등은 한술 더 떠 "케인이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을 요청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뛴 경험이 있어 독일어에도 능통하다. 뮌헨에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다만 뮌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사네의 이적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애초 사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며칠 새 기류가 바뀌었다. 독일 매체 '겟 풋볼 뉴스 저머니'는 4일 "사네가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협상이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속도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사네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급여 삭감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연봉 2,000만 유로(약 320억 원)에서 통 크게 양보해 1,300만 유로(약 208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손흥민의 연봉이 약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뮌헨 입장에서 무리하게 영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를 통해 "뮌헨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다. 물론 토마스 뮐러와 결별이 확정되고 세르주 그나브리와 사네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며 선수단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꾸며진 것이다. 뮌헨은 그를 감당할 수 없고 감당할 생각조차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800만 유로(약 608억 원)다. 뮌헨으로서는 사네와 재계약이 유력하게 여겨지는 만큼 굳이 손흥민 영입에 큰 예산을 투자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결국 올겨울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넘이 발목을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갑작스러운 뮌헨의 영입전 철수로 손흥민만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구단은 올 시즌 인상적 활약을 펼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양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양 발을 활용한 슈팅이 장점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세메뇨 영입으로 하여금 전력 강화를 꾀할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이 잔류한다면 세메뇨 영입 역시 뜻밖의 암초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지난달 26일 "토트넘은 대체자 영입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며 "그는 암울한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동행이 막을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세메뇨 영입의 고삐를 당기기 위해서라도 손흥민의 이적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논스톱 풋볼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가능성을 확인한 뮌헨은 손흥민을 이상적 후보로 여기고 있다. 그는 팀에 경험, 골 결정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입을 모아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 등이 일제히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슈포르트는 "사네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인과 손흥민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만큼 재회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관측이다. 두 선수는 무려 54골(프리미어리그 47골)을 합작하며 아직까지도 축구사 최고의 듀오로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케인은 지난해 12월 한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손흥민"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독일 매체 '빌트', '아벤트자이퉁' 등은 한술 더 떠 "케인이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을 요청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뛴 경험이 있어 독일어에도 능통하다. 뮌헨에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다만 뮌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사네의 이적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애초 사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며칠 새 기류가 바뀌었다. 독일 매체 '겟 풋볼 뉴스 저머니'는 4일 "사네가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협상이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속도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사네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급여 삭감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연봉 2,000만 유로(약 320억 원)에서 통 크게 양보해 1,300만 유로(약 208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손흥민의 연봉이 약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뮌헨 입장에서 무리하게 영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를 통해 "뮌헨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다. 물론 토마스 뮐러와 결별이 확정되고 세르주 그나브리와 사네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며 선수단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꾸며진 것이다. 뮌헨은 그를 감당할 수 없고 감당할 생각조차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800만 유로(약 608억 원)다. 뮌헨으로서는 사네와 재계약이 유력하게 여겨지는 만큼 굳이 손흥민 영입에 큰 예산을 투자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결국 올겨울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넘이 발목을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갑작스러운 뮌헨의 영입전 철수로 손흥민만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구단은 올 시즌 인상적 활약을 펼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양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양 발을 활용한 슈팅이 장점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세메뇨 영입으로 하여금 전력 강화를 꾀할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이 잔류한다면 세메뇨 영입 역시 뜻밖의 암초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지난달 26일 "토트넘은 대체자 영입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며 "그는 암울한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동행이 막을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세메뇨 영입의 고삐를 당기기 위해서라도 손흥민의 이적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논스톱 풋볼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