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의 입지가 한순간에 위태로워졌다.
-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 처음 영입 당시에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오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 역대 최악의 골키퍼가 돼가고 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의 입지가 한순간에 위태로워졌다.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처음 영입 당시에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오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 역대 최악의 골키퍼가 돼가고 있다. 스포츠 통계 기록 매체 ‘스탯뮤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나나는 이번 시즌 골로 이어진 실책을 3번 기록했다. 이는 30경기 이상 출전한 유럽 5대 리그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수치”라 전했다.
또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전체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오나나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한 골키퍼는 없다”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수준의 골키퍼라 말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 오나나가 아닌 알타이 바인드르가 장갑을 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인드르는 지난 2023년 페네르바흐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로써 바인드르는 맨유에 입단한 최초의 튀르키예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약 72억 원이다. 바인드르는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오나나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을 때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경기들은 모두 컵 대회였지만 만약 뉴캐슬전 오나나 대신 출전할 시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이 될 것이다. 또한 축구 저널리스트 니콜로 스키라는 사우디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벌써 오나나를 대체할 젊고 실력 있는 후보자 물색에 나섰다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오나나의 입지는 이번 뉴캐슬전에 결정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처음 영입 당시에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오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 역대 최악의 골키퍼가 돼가고 있다. 스포츠 통계 기록 매체 ‘스탯뮤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나나는 이번 시즌 골로 이어진 실책을 3번 기록했다. 이는 30경기 이상 출전한 유럽 5대 리그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수치”라 전했다.
또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전체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오나나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한 골키퍼는 없다”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수준의 골키퍼라 말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 오나나가 아닌 알타이 바인드르가 장갑을 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인드르는 지난 2023년 페네르바흐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로써 바인드르는 맨유에 입단한 최초의 튀르키예 선수가 됐다. 이적료는 약 72억 원이다. 바인드르는 많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오나나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을 때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경기들은 모두 컵 대회였지만 만약 뉴캐슬전 오나나 대신 출전할 시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이 될 것이다. 또한 축구 저널리스트 니콜로 스키라는 사우디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벌써 오나나를 대체할 젊고 실력 있는 후보자 물색에 나섰다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오나나의 입지는 이번 뉴캐슬전에 결정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