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제이미 기튼스(20)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기튼스의 투입은 리버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미쳤다! ‘NEW 마네-살라 조합?’→슬롯 특명 ‘04년생 잉글랜드 특급’ 영입 정조준...‘英 1티어 스카우트 확인’

스포탈코리아
2025-04-17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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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제이미 기튼스(20)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다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다.
  • 이러한 기튼스의 투입은 리버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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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제이미 기튼스(20)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현재 최고의 한 해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승 7무 2패(승점 76)를 기록하며 1위를 선점했다. 2위 아스널(17승 12무 3패·승점 63)과는 승점 격차를 13까지 벌리며 사실상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나 다름없다.

다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다. 4년간 리버풀의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한 루이스 디아스가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이탈이 유력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리버풀은 루이스의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그때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기튼스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활약했던 믹 브라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스카우트들이 기튼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네 슬롯 감독은 현재의 공격 옵션에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기튼스의 영입을 노려 공격진 뎁스를 강화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기튼스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4년생의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 등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높은 전술 이해력과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기튼스는 좌우측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해 엄청난 잠재력을 보였다. 지난 2021년 7월 도르트문트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이목을 사로 잡았고, 2022/23시즌 20경기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나갔다. 지난 시즌 기튼스의 기량이 만개했다, 34경기 2골 5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세를 이어 기튼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윙어로 거듭났다. 42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튼스의 투입은 리버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고 점쳐지는 루이스, 다르윈 누녜스, 디오구 조타 등의 공백을 말끔히 지워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365스코어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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