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의 동료 사샤 보이(24)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점을 남기고 떠난다.
- 그의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떠올랐다.
- 보이는 지난 2024년 1월 세 시즌을 함께한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뮌헨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의 동료 사샤 보이(24)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점을 남기고 떠난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떠올랐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이는 올여름 뮌헨에서 가장 유력한 매각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가 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이는 지난 2024년 1월 세 시즌을 함께한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뮌헨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빠른 발과 준수한 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보이는 뮌헨의 후방에 활력을 불어 넣어다 줄 것으로 점쳐졌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영입인 듯했으나, 한 달이 채 안 돼 부상으로 몸져누웠고, 결국 지난 시즌은 두 경기 출전에 그치며 마무리를 지어야만 했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월판 부상과 발목 인대 부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기량을 뽐내지도 못하며 재활에 매진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지난 1월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하는데 성공했지만 콘라트 라이머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이미 자리를 꿰차고 있어 보이는 중용받지 못했다.
현재까지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 무득점 1도움. 출전 시간도 589분에 그쳤다. 여기에 더해 기량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테르와의 8강 1차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골까지 헌납했다.

결국 뮌헨도 칼을 뽑아들었다.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천명한 가운데 매각 명단을 작성하였고,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보이도 여기에 해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에게 임대 영입을 제안했지만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전력 누수를 우려해 거절한 바 있다.

그러나 뮌헨은 보이가 좀처럼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자 매각을 결심했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투데이’에 따르면 뮌헨은 보이를 영입할 당시 갈라타사라이에 3,500만 유로(약 57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지만, 현재는 3천만 유로(약 490억 원)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이는 올여름 뮌헨에서 가장 유력한 매각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가 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이는 지난 2024년 1월 세 시즌을 함께한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뮌헨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빠른 발과 준수한 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보이는 뮌헨의 후방에 활력을 불어 넣어다 줄 것으로 점쳐졌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영입인 듯했으나, 한 달이 채 안 돼 부상으로 몸져누웠고, 결국 지난 시즌은 두 경기 출전에 그치며 마무리를 지어야만 했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월판 부상과 발목 인대 부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기량을 뽐내지도 못하며 재활에 매진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지난 1월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하는데 성공했지만 콘라트 라이머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이미 자리를 꿰차고 있어 보이는 중용받지 못했다.
현재까지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 무득점 1도움. 출전 시간도 589분에 그쳤다. 여기에 더해 기량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테르와의 8강 1차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골까지 헌납했다.

결국 뮌헨도 칼을 뽑아들었다.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천명한 가운데 매각 명단을 작성하였고,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보이도 여기에 해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에게 임대 영입을 제안했지만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전력 누수를 우려해 거절한 바 있다.

그러나 뮌헨은 보이가 좀처럼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자 매각을 결심했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투데이’에 따르면 뮌헨은 보이를 영입할 당시 갈라타사라이에 3,500만 유로(약 57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지만, 현재는 3천만 유로(약 490억 원)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