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영광의 주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 미국 축구대표팀)가 전격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 주장인 손흥민(32)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스승인 포체티노와 재회한다. 영국 TBR 풋볼은 23일 전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점 보도했다.

英 TBR 단독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전격 복귀”

스포탈코리아
2025-04-23 오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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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영광의 주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 미국 축구대표팀)가 전격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
  • 주장인 손흥민(32)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스승인 포체티노와 재회한다.
  • 영국 TBR 풋볼은 23일 전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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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영광의 주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 미국 축구대표팀)가 전격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 주장인 손흥민(32)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스승인 포체티노와 재회한다.

영국 TBR 풋볼은 23일 “전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다음 시즌 토트넘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단은 그를 대신할 후보를 찾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만으로 포스테코글루는 자리를 지킬 수 없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부진하며,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월요일 저녁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패하며 시즌 18패를 기록했고, 강등인 입스위치 타운(18위·20패)보다 두 번 덜 졌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며, 포스테코글루가 북런던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며 팀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을 당시에 예상 못했던 일”이라고 냉정히 진단했다.



이어 “정통한 소식통들은 TBR 수석 특파원인 그레이엄 베일리에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아직 포스테코글루에게 사임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대신 레비는 토트넘이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미 중요 타깃인 안도니 이라올라와 마르코 실바 영입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두 감독 모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AFC 본머스와 풀럼은 각각 계약 체결에 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TBR 풋볼)은 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퍼드),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탈 팰리스), 키어런 맥케나(입스위치 타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외에는 스콧 파커(번리)와 리암 로세니어(스트라스부르)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도 토트넘 관계자들이 높게 평가하는 인물 중 하나”라고 후보군을 나열했다.

TBR 풋볼은 “포체티노는 토트넘의 젊은 선수단에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레비가 포스테코글루를 대체할 첫 번째 후보로 포체티노를 꼽을 가능성도 있다. 포체티노는 2019년 경질됐지만, 레비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 토트넘 감독은 지난해 말 미국 대표팀에 부임하기 전까지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를 맡았다”면서, “포체티노는 미국 대표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 못하고 있다. 우리(TBR 풋볼)는 ‘53세 감독이 고향인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레비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북중미 월드컵까지 1년밖에 안 남았지만, 포체티노는 연이은 부진한 성적으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전 미국 대표팀 감독 브루스 어리나가 그의 역할에 의문을 제시했다. 레비와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포체티노는 여전히 그의 생각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레비는 포체티노가 세계적인 젊은 재능을 보유한 토트넘 스쿼드와 함께 하기 이상적이라 믿는다”고 복귀를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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