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에데르송은 지난 2017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 33경기 출전해 무려 47회나 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맨시티가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에 매각해 현금화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연일 보도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너무나도 잔혹한 결말이다. 8년간의 헌신도 한순간에 끝날 예정이다. 오늘의 주인공 에데르송(31)의 이야기다.
에데르송은 지난 2017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명실상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며 8년간 맨시티의 최후방을 담당했다.

현재까지 맨시티 통산 365경기 출전. 이러한 에데르송은 맨시티에서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카라바오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달성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에는 트레블까지 성공했다.
다만 올 시즌은 사뭇 다르다. 33경기 출전해 무려 47회나 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결국 교체 선수인 슈테판 오르테가에게까지 밀리며 출전시간으 줄어들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의 악재까지 드리웠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2024/25 PL 3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분전했으나 후반 26분 사타구니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야만 했다.
에데르송은 시즌 초반부터 경미한 부상을 앓고 있었음에도 통증을 참아내며 뛰고 있었다. 예상 복귀일은 5월 중반. 시즌이 끝날 무렵이라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뛴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맨시티는 냉혹했다. 그의 매각을 결단한 것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맨시티가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에 매각해 현금화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연일 보도했다.
결국 입지가 좁아지자 에데르송 마저도 맨시티의 동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데르송은 올여름 맨시티의 잠재적 이적 후보다. 새로운 에이전트인 줄리우 세자르와 함께 구단을 탐색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이며,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맨시티에서의 시간이 끝났음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데르송은 지난 2017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명실상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며 8년간 맨시티의 최후방을 담당했다.

현재까지 맨시티 통산 365경기 출전. 이러한 에데르송은 맨시티에서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카라바오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달성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에는 트레블까지 성공했다.
다만 올 시즌은 사뭇 다르다. 33경기 출전해 무려 47회나 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결국 교체 선수인 슈테판 오르테가에게까지 밀리며 출전시간으 줄어들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의 악재까지 드리웠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2024/25 PL 3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분전했으나 후반 26분 사타구니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야만 했다.
에데르송은 시즌 초반부터 경미한 부상을 앓고 있었음에도 통증을 참아내며 뛰고 있었다. 예상 복귀일은 5월 중반. 시즌이 끝날 무렵이라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뛴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맨시티는 냉혹했다. 그의 매각을 결단한 것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맨시티가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에 매각해 현금화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연일 보도했다.
결국 입지가 좁아지자 에데르송 마저도 맨시티의 동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데르송은 올여름 맨시티의 잠재적 이적 후보다. 새로운 에이전트인 줄리우 세자르와 함께 구단을 탐색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이며,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맨시티에서의 시간이 끝났음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