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알리며 시즌 도중 경질될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아직 공식화된 사항은 아니다. 다만 22일에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 38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대항전 우승으로도 커버할 수 없는 성적’ 포스테코글루, 결국 토트넘에서 짤린다!…英 유력 매체, “UEL 우승해도 소용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5-04-23 오후 05:37
19
뉴스 요약
  •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알리며 시즌 도중 경질될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아직 공식화된 사항은 아니다.
  • 다만 22일에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 38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맷 로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등하는 세 팀이 확정되며 간신히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시즌 5위로 마무리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고, 그 기운을 이어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강등 걱정에서 겨우 벗어난 토트넘은 이제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19패) 갱신을 토 앞에 두고 있다. 이에 시즌 중반부터 경질을 바라는 팬들의 원성이 컸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알리며 시즌 도중 경질될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우승하면 16위로 리그를 마무리해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보되/글림트와의 맞대결은 천금같은 기회다. 보되/글림트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둘풍을 일으키며 4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을 놓고 봤을 때 토트넘의 승리 확률이 훨씬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아직 공식화된 사항은 아니다. 다만 22일에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 38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고 있다. 또한 구단 내부 정보 유출 등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그 모든 부분을 감안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이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감독직 수행 여부를 두고 모르겠다고 답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게 된다면 그의 미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