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24)의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점차 입지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지난달 초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찾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24)의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점차 입지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여러 선수 중에서도 이강인의 상황이 두드러진다고 짚었다.
레퀴프는 "시즌 초반 중용됐던 이강인은 현재 완전히 후보로 밀려나 주요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에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설정하지 않았다. 구단과의 면담 이후 거취가 정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최근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의 영입과 데지레 두에(19)의 포지션 변화로 인해 리그에서 28경기 6골 6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그는 A매치 기간 중 입은 부상 여파를 제외하더라도, 2월 한 달간 7경기에서 총 322분 출전에 그쳤고, 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은 물론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1차전 아스널전에도 모두 결장했다.

프랑스 매체 '풋01' 은 지난 3월 선수의 줄어든 입지를 조명하며" 이강인과 PSG가 이번 여름 결별하기로 했으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도하며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지난달 초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찾았다. 누구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게라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두 선수를 포함해 압데 에잘줄리,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의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가리도가 이적 작업을 위해 PL 구단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단 그가 보유한 선수 가운데 어떠한 선수 건으로 잉글랜드를 밟는지가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게라는 현재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지 않으며, 구단 역시 그를 매각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PSG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에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당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로서는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알레 파리' 3일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이강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크며, 아스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2선, 중앙 미드필더, 제로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철학과도 부합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부임 이후 다재다능한 선수 영입을 우선시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즌, 중원과 공격진의 스쿼드 뎁스 부족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아직 이강인의 정확한 행선지는 불투명하지만 지속되는 이적설과 팀 내 입지를 고려할 때 PSG와의 결별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같은 날 PSG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PSG 인사이드 악투스'에 따르면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WIK7 유튜브 캡처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점차 입지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여러 선수 중에서도 이강인의 상황이 두드러진다고 짚었다.
레퀴프는 "시즌 초반 중용됐던 이강인은 현재 완전히 후보로 밀려나 주요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에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설정하지 않았다. 구단과의 면담 이후 거취가 정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최근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의 영입과 데지레 두에(19)의 포지션 변화로 인해 리그에서 28경기 6골 6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그는 A매치 기간 중 입은 부상 여파를 제외하더라도, 2월 한 달간 7경기에서 총 322분 출전에 그쳤고, 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은 물론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1차전 아스널전에도 모두 결장했다.

프랑스 매체 '풋01' 은 지난 3월 선수의 줄어든 입지를 조명하며" 이강인과 PSG가 이번 여름 결별하기로 했으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도하며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지난달 초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를 찾았다. 누구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게라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두 선수를 포함해 압데 에잘줄리,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의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 가리도가 이적 작업을 위해 PL 구단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단 그가 보유한 선수 가운데 어떠한 선수 건으로 잉글랜드를 밟는지가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게라는 현재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지 않으며, 구단 역시 그를 매각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PSG에서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에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당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로서는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알레 파리' 3일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이강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크며, 아스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2선, 중앙 미드필더, 제로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철학과도 부합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부임 이후 다재다능한 선수 영입을 우선시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즌, 중원과 공격진의 스쿼드 뎁스 부족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아직 이강인의 정확한 행선지는 불투명하지만 지속되는 이적설과 팀 내 입지를 고려할 때 PSG와의 결별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같은 날 PSG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PSG 인사이드 악투스'에 따르면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WIK7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