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특히 그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연결된 바 있는 아스널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최근 다가오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6일(한국시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이강인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쏠렸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표기되어 있던 태극기와 함께 PSG 구단 정보를 삭제했다. 단순한 정보 수정일 수 있으나 이적설이 돌고 있기에 주목도가 상당하다. 특히 그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연결된 바 있는 아스널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4일 "PSG는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구단은 아스널의 관심을 받은 이강인의 이적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하길 희망한다. 이적료까지 책정했다"라며 "PSG는 2,000만 유로(약 316억 원) 이상의 제안의 도착할 경우 협상에 응할 것이다. 현재 이강인도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역시 지난 3일 보도를 통해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행선지론 아스널이 급부상했다"라며 "PSG는 곧 이강인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다가오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은 충분히 남았다. 그럼에도 갑작스레 좁아진 입지는 그가 이적을 원한다는 주장의 설득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실 이강인의 시즌 출발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 개막에 앞서 PSG의 프리 시즌을 참가한 덕인지 1라운드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 내 핵심으로 단정 짓고 여러 포지션에서 실험했다. 1, 2선 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깊이를 더해갔다.

문제는 시즌 중반을 넘어가며 발생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전에서 제외했고 소위 말하는 주목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내세우고 있다.

심지어 '멀티 플레이어' 이강인을 선호 포지션과 별개로 팀 내 주전 선수들이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이탈한 자리에 내세우고 있다. 불만을 표하고 싶어도 PSG가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엔리케 감독의 결정이 주요했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기약할 수 없이 험난한 주전 경쟁에 결국 이강인이 다음 시즌 PSG가 아닌 새로운 구단을 찾아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행히 프리미어리그(PL)를 중심으로 그를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사진=WorldOfFootballHD유튜브 계정, 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6일(한국시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이강인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쏠렸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표기되어 있던 태극기와 함께 PSG 구단 정보를 삭제했다. 단순한 정보 수정일 수 있으나 이적설이 돌고 있기에 주목도가 상당하다. 특히 그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연결된 바 있는 아스널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4일 "PSG는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구단은 아스널의 관심을 받은 이강인의 이적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하길 희망한다. 이적료까지 책정했다"라며 "PSG는 2,000만 유로(약 316억 원) 이상의 제안의 도착할 경우 협상에 응할 것이다. 현재 이강인도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역시 지난 3일 보도를 통해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행선지론 아스널이 급부상했다"라며 "PSG는 곧 이강인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다가오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이 PSG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은 충분히 남았다. 그럼에도 갑작스레 좁아진 입지는 그가 이적을 원한다는 주장의 설득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실 이강인의 시즌 출발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 개막에 앞서 PSG의 프리 시즌을 참가한 덕인지 1라운드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 내 핵심으로 단정 짓고 여러 포지션에서 실험했다. 1, 2선 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깊이를 더해갔다.

문제는 시즌 중반을 넘어가며 발생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전에서 제외했고 소위 말하는 주목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내세우고 있다.

심지어 '멀티 플레이어' 이강인을 선호 포지션과 별개로 팀 내 주전 선수들이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이탈한 자리에 내세우고 있다. 불만을 표하고 싶어도 PSG가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엔리케 감독의 결정이 주요했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기약할 수 없이 험난한 주전 경쟁에 결국 이강인이 다음 시즌 PSG가 아닌 새로운 구단을 찾아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행히 프리미어리그(PL)를 중심으로 그를 원하는 구단의 숫자는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사진=WorldOfFootballHD유튜브 계정, 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