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에릭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의리를 지킬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이 유력해 보이는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바르셀로나 수비수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역시 라 마시아 출신 답네! 에릭 가르시아, 숱한 이적설에도 바르셀로나와 의리 지킨다..."동행 계속 이어갈 방침"

스포탈코리아
2025-05-09 오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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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숱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에릭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의리를 지킬 모양이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이 유력해 보이는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바르셀로나 수비수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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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숱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에릭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의리를 지킬 모양이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인 가르시아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전설’ 카를레스 푸욜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수비 자원 경쟁이 치열한 1군에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후 2017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3시즌 동안 35경기 출전에 그쳤고, 주전 도약에는 실패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경험을 쌓은 뒤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가르시아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파우 쿠바르시 등에게 밀려 주요 경기에서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멀티 자원으로 활약, 총 41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이 유력해 보이는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바르셀로나 수비수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과 수비 유연성을 갖춘 가르시아는 토트넘에 매력적인 카드”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보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인 만큼, 일각에서는 유스 출신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가 이적을 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르셀로나 단장 데쿠 역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서두르기보다 지켜봐야 할 문제”라며 “시즌 중에는 어떤 때는 선수 본인이 인정받는다고 느끼고, 또 어떤 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가르시아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계속 잔류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가르시아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그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해 연장 계약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arc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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