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그의 알 힐랄이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다.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55억 원)와 기존 28만 파운드(약 5억 원)의 주급에서 거의 4배를 늘린 70만 파운드(약 13억 원)와 각종 보너스를 포함해 총 2억 파운드(약 3,710억 원) 상당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알 힐랄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브루노를 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알 힐랄,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위해 3710억 준비! ‘72시간 준다’ 통보…사우디 현지는 이미 ‘영입 임박 축제 분위기’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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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 리그의 알 힐랄이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다.
  •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55억 원)와 기존 28만 파운드(약 5억 원)의 주급에서 거의 4배를 늘린 70만 파운드(약 13억 원)와 각종 보너스를 포함해 총 2억 파운드(약 3,710억 원) 상당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 알 힐랄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브루노를 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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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사우디 리그의 알 힐랄이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는 지난 27일(한국 시간) “알 힐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이적 여부를 결정할 시간을 72시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브루노에게 떠나거나 남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제안 금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855억 원)와 기존 28만 파운드(약 5억 원)의 주급에서 거의 4배를 늘린 70만 파운드(약 13억 원)와 각종 보너스를 포함해 총 2억 파운드(약 3,710억 원) 상당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 역대 최악의 시간을 보낸 맨유 선수 중 유일하게 찬사를 받았다. 최전방 공격수들의 굴욕적인 수준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더욱 빛날 수 있었을 것이다. 미국 매체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024/25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브루노는 91회를 창출해 내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리그 4위 첼시의 콜 파머(89회)와 리그 우승을 거머쥔 리버풀의 일등공신 모하메드 살라(89회)보다 많은 수치다.


알 힐랄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브루노를 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맨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해 입은 손실을 브루노를 팔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도 “구단이 돈을 벌기 위해 팀을 떠날 것을 제안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사우디 내부 소식통은 이미 영입을 완료한 듯한 분위기다. 스위스 매체 ‘스포츠 CIES’의 사우디아라비아 기자는 이미 알 힐랄이 브루노 영입에 임박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공유되기도 했다.


사진=1SML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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