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다. 맨유가 공격수를 강력히 원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심각한 득점 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델랍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암 델랍 영입 위해 발표회 가졌다! “구단 비전 및 이적 시 맡을 역할 설명”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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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다.
  • 맨유가 공격수를 강력히 원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심각한 득점 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 델랍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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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다. 이번엔 관심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접촉했다.

맨유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영국 매체인 ‘마페티어즈’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맨유는 델랍에게 구단의 비전과 향후 계획, 그 계획 속에서 델랍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제시했다. 이제 결정은 델랍에게 달렸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공격수를 강력히 원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심각한 득점 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2-0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구단 역대 최악의 시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리그 15위를 확정 지었고 컵 대회는 모두 탈락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의 마지막 불씨였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무릎 꿇으며 눈물을 삼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여 자원 처분과 믿을만한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잡은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성공했다. 쿠냐는 대부분의 정상급 공격수가 원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냐는 오직 맨유만을 원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그 공격수인 델랍을 영입하기 위해 발품 팔았다.


델랍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델랍의 현 소속팀인 입스위치 타운은 강등은 면치 못했다. 따라서 델랍은 약 3,000만 파운드(약 555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동될 예정이다.

델랍을 노리는 또 다른 두 팀인 뉴캐슬과 첼시는 모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맨유보다 앞섰다. 따라서 맨유는 델랍을 데려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첼시와 뉴캐슬이 델랍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선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진=redandblackunited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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