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BB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에메르스 파에 코트디부아르 감독은 전 독일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코트디부아르의경기 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인종차별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 최근 슈바인슈타이거는 때 아닌 인종차별논란에 휩싸였다.
- 당시 독일 매체 ARD 해설자로 나선슈바인슈타이거는 코트디부아르를 두고 아프리카 축구 스타일이고, 정통적이지 않으며, 다소 거칠고, 전술적으로 잘 갖춰지지 않았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인간적으로 크게 실망했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에메르스 파에 코트디부아르 감독은 전 독일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코트디부아르의경기 스타일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인종차별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최근 슈바인슈타이거는 때 아닌 인종차별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발생한 건 21일 독일과 코트디부아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직전. 당시 독일 매체 'ARD' 해설자로 나선슈바인슈타이거는 코트디부아르를 두고 "아프리카 축구 스타일이고, 정통적이지 않으며, 다소 거칠고, 전술적으로 잘 갖춰지지 않았다.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경기가 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즉각 거센 논란을 일으켰고,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코트디부아르의파에 감독도 반응을 보였다.매체에 따르면 그는 26일 퀴라소와의 경기(2-0 승, E조 2위 확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슬픈 일이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한때 정말 훌륭한 선수였다. 나는 미드필더로서 그를 항상 좋아했고, 그가 축구를 이해하는 방식도 존경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을 들었을 때, 인간적으로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그런 식으로 말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인종차별이라 부를 수도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아프리카 팀들이 단지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적, 전술적으로도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며"그의 발언이 내면의 편견이 아닌, 단지 서투른 표현이었기를 바랄 뿐이다. 만약 그것이 그의 진심이라면, 그것은 그의 자유"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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