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구단 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 윤곽까지 드러났다. 또한이적료는 고정 금액과 보너스 조항을 합쳐 3,500만 유로(약 615억 원)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15억 기정사실"...'월드컵 고군분투' 이강인 '구체적 이적료' 윤곽 드러났다, PSG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급물살 "협상 막바지 단계"

스포탈코리아
2026-06-27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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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 구단 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 윤곽까지 드러났다.
  • 또한이적료는 고정 금액과 보너스 조항을 합쳐 3,500만 유로(약 615억 원)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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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구단 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 윤곽까지 드러났다.

아틀레티코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체마 푸엔테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이강인영입 협상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며칠 전 한국인 선수 이강인과 2031년 6월까지 이어지는 이적에 대한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구단의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는 이강인의 데뷔 시절부터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해 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한"이적료는 고정 금액과 보너스 조항을 합쳐 3,500만 유로(약 615억 원)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아틀레티코와연결된 건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마르카', '아스' 등 스페인 유력 매체들이 이적설을 보도하며 지속적인 접촉이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PSG)가이강인의 잔류를 원하며문을 닫아버린 바 있다.

다만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상황이 급변했다. 팀의 상징적인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된 데다, 당초 영입 1순위였던 베르나르두 실바마저 레알 마드리드 CF로 행선지를 튼 것이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완강했던 PSG 역시 기조를 바꿨다. 푸엔테 기자는 이에 대해 "아틀레티코 수뇌부와 PSG 관계자 간의 우호적인 관계 덕분에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적의 핵심 배후에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발렌시아 CF 단장 재직 시절 이강인과 1군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남다른 재능을 갖춘 발렌시아의 미래이자 중장기적 계획의 핵심이 될 선수"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데뷔 시절부터 이강인의 진가를 높게 평가해 온 인물이다.

이적 협상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이적관건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는 이번 조별리그 내내 눈 부신 활약을뽐냈다.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황인범의 동점골을 도왔으며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100%의 완벽한 퍼포먼스를선보였다.

비록 팀이 무기력하게 패배한 19일 멕시코전(0-1 패)과 25일 남아공전(0-1 패)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은 눈부셨다. 멕시코전에서는 드리블 성공 4회, 공격 지역 패스 14회, 볼 경합 성공 7회, 기회 창출 3회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남아공전 역시 패스 성공률 82%, 볼 터치 89회, 드리블 성공률 75%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완벽한 쇼케이스를 선보인이강인이 스페인 무대로 복귀해 자신의 재능을 만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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