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영입전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 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북런던 팀이 현재 스쿼드의 여러 부분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이번 여름 올랭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점을 내세워, 셰르키 영입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영입전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17년 만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어느 정도 체면을 세웠다. 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북런던 팀이 현재 스쿼드의 여러 부분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이번 여름 올랭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창의적인 미드필더의 영입은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재 속에서 뚜렷이 드러난 공격 전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꼽힌다”며 토트넘이 셰르키 영입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셰르키는 2019/20시즌 데뷔 당시부터 유럽 최고의 창의적 공격 자원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몇 시즌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리옹의 전 구단주 장 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비교될 수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셰르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1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리그1 도움 부문에서는 11도움을 기록해 오세르의 가에르 페탕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셰르키의 바이아웃 금액은 1,900만 파운드(약 352억 원)로 이번 시즌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토트넘이 셰르키 영입에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역시 셰르키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점을 내세워, 셰르키 영입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셰르키 영입에 있어 단순한 재정적 조건을 넘어, 선수의 성장 경로와 발전 가능성까지 명확히 보여줄 계획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셰르키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캡처
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17년 만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어느 정도 체면을 세웠다. 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북런던 팀이 현재 스쿼드의 여러 부분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이번 여름 올랭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창의적인 미드필더의 영입은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재 속에서 뚜렷이 드러난 공격 전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꼽힌다”며 토트넘이 셰르키 영입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셰르키는 2019/20시즌 데뷔 당시부터 유럽 최고의 창의적 공격 자원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몇 시즌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리옹의 전 구단주 장 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비교될 수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셰르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1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리그1 도움 부문에서는 11도움을 기록해 오세르의 가에르 페탕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셰르키의 바이아웃 금액은 1,900만 파운드(약 352억 원)로 이번 시즌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토트넘이 셰르키 영입에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역시 셰르키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점을 내세워, 셰르키 영입전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셰르키 영입에 있어 단순한 재정적 조건을 넘어, 선수의 성장 경로와 발전 가능성까지 명확히 보여줄 계획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셰르키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