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항공사가 바르셀로나를 꺾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특별한 선물을 줬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2로 승리했다.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대우에 감사하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아름답다며 루프트한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비행기 편명에 팀 이름이? 바르샤 격파한 프랑크푸르트 ‘특급 대우’

골닷컴
2022-04-16 오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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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의 항공사가 바르셀로나를 꺾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특별한 선물을 줬다.
  •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2로 승리했다.
  •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대우에 감사하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아름답다며 루프트한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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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독일의 항공사가 바르셀로나를 꺾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특별한 선물을 줬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2로 승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종합 스코어 4-3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선수단 가치는 1억 9,900만 유로(약 2,640억 원)로 추정되는데, 6억 7,900만 유로(약 9,020억 원)로 책정된 바르셀로나와 약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바르셀로나는 부상당한 선수를 제외하고 최고의 선수들로 경기에 임했으나 완패를 당했다.

2년 만의 유로파리그 진출, 그리고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자 ‘언더독’ 프랑크푸르트에 대한 사람들의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귀국하는 항공편 명을 ‘1SGE’로 변경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무찌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언더독’ 프랑크푸르트에 대한 사람들의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이 귀국하는 항공편 명을 ‘1SGE’로 변경했다.

SGE는 Sportgemeinde Eintracht라는 이름의 약자로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옛 명칭이다. 루프트한자가 거국적인 승리를 일군 프랑크푸르트에 특별한 선물을 준 것이다.

이에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대우에 감사하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아름답다”며 루프트한자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29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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