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임대 이적한 마르셀 자비처(29)가 현재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비처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제 두 달 함께했는데 '대만족'…다음 시즌도 텐 하흐 지도받길 원해

골닷컴
2023-03-27 오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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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임대 이적한 마르셀 자비처(29)가 현재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
  • 특히 다음 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비처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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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임대 이적한 마르셀 자비처(29)가 현재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비처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자비처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전하는 등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면서 입지를 잃자 반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아직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임대 이적은 성공적이다. 자비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 통틀어 9경기(선발 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런 자비처를 두고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다. 정말 침착하며 지능적으로 수비도 잘한다"면서 "경기를 이해할 줄 알고, 올바른 정신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정말 만족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비처는 자연스레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때마침 그 역시도 현재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는 만큼 무게는 더 쏠리는 중이다. 다만 아직은 상황을 조심스럽게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자비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할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이 따로 포함되지 않았다. 그 말인즉슨 구단끼리 협상을 통해 이적료 등을 조율해야 한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최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49·독일) 감독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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